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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LA마라톤’ 응원 물결…한인 건각들도 응원 속 완주

“간밤에 비가 내려 달리기가 상쾌했어요.”   “30대부터 80대 회원까지 모두 완주했습니다.”   한인 건각 50명 이상이 LA 도심 26.2마일을 완주했다. 이들은 제37회 LA마라톤에 참가해 1만2500여명과 코로나19팬데믹 극복과 일상으로 복귀를 염원했다. 특히 팬데믹 여파로 LA마라톤이 2년여 만에 ‘봄날’에 열리자 출발선을 나선 참가자들 대부분 밝은 웃음을 지었다.   이날 한인 마라톤동호회는 저마다 내로라하는 선수를 내보냈다. 100명 이상 회원이 활동하는 이지러너스(회장 앤드류 박)는 30대 초반부터 80대까지 20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100여명 회원을 둔 LA러너스클럽(회장 김현호)도 40~70대 선수 16명이 전 구간을 완주했다. 해피러너스마라톤(회장 송두석)은 정예선수 3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밖에 개인으로 나선 한인 일반인도 친구, 가족 단위로 마라톤 구간을 달렸다.   참가자들은 맑은 날씨에 낮 최고기온 73도인 LA도심 날씨를 만끽했다. 이지러너스 필립 하 총무는 “선수 20명은 오전 6시부터 다저스타디움에 모였고 일반 회원 16명은 오전 7시부터 15마일 지점에 부스를 차렸다”며 “우리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장구를 치고 음악도 틀었다.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물과 과일도 나눴다”고 말했다.   특히 하 총무는 “지난 밤에 비가 내려서 오전 날씨와 달리기 환경이 참 좋았다. 80대 세 분 포함 우리 선수 모두 4~7시간 걸려 완주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LA러너스는LA마라톤을 위해 정예 선수 20명을 선발해 3개월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했다고 한다. 김현호 회장은 “오전 5시부터 회원 50명이 구간별 3곳으로 나뉘어 부스를 차리고 참가자들에게 음료수를 제공했다”며 “40~70대까지 전원 완주해 기쁘다”고 말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LA마라톤은 총 1만4300명이 등록해 1만2557명이 참가했다. 참가자 나이는 12세부터 88세까지로 출신지는 50개주와 45개 나라로 나타났다. 이날 대회는 오전 6시30분부터 휠체어 장애인, 여성 프로와 엘리트 그룹, 남성 프로와 일반 참가자 순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는 다저스타디움→웨스트 할리우드→베벌리힐스→웨스트LA→센추리시티 구간을 동서로 달렸다. 이날 케냐 출신 존 코리(남자부문 2시간9분7초)와 델빈 머링거(여자부문 2시간25분3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머링거는 코리보다 결승점에 먼저 도착해 보너스상금 1만 달러를 받았다. 김형재 기자응원 la마라톤 참가자들 대부분 정예선수 3명 이날 한인

2022-03-20

" LA마라톤 완주는 우리가 맡는다" LA러너스 출사표 던져

 팬데믹이 이후 정상적인 진행으로 열리는 제 37회 LA 마라톤이 이번주 일요일 (20일) 개최된다. 총 26.2마일 구간에서 열리는 이번  LA 마라톤은 다저스 스타디움을 출발해서 할리우드와 베벌리 힐스를 거쳐 센추리시티에서 끝나게 된다.    2년 만에 열리는 정상대회이다 보니 한인커뮤니티의 마라톤 동호회를 비롯 개인,가족, 직장인 모임들은 LA마라톤을 설레임 속에 맞고 있다. 특히 LA러너스 클럽(회장 김현호)는 이번 LA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3개월 전부터 강도 높은 훈련에 돌입하며 20명 클럽 회원들의  참가 완주 목표를 담금질 해왔다. LA러너스 클럽은 20마일 장거리 러닝을 통한 실제 거리 완주 능력훈련 그리고 체력훈련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심지어 지구력과 높은 기온에 대비한 식단조절에도 신경을 기울였다. 이 모든 훈련들은 LA러너스의 쳬계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모든 회원들에게 적용됐다.   LA러너스 클럽 김현호 회장은 “ LA 마라톤 대회는 세계 유명 엘리트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재대회로 25,000명의 건각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완주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의 훈련이 필요하다”며  LA마라톤에 임하는 LA러너스 클럽 회원들의 비장한 각오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 LA러너스는 평소 토요일과 일요일은 새벽 6시부터 그리피스 공원에서 연습을 시작해 왔는데 LA마라톤을 앞두고는 지난해 12월부터 일찌감치 훈련 캠프를 차렸다”고 말했다. 그리고 “ 26.2마일을  완주하기 위해 새벽 5시부터 훈련을 시작했으며 뛰는 거리와 횟수를 점진적으로 늘려가면서 최대 20마일 이상을 달리는 고강도 훈련에 매진했다” 고 덧붙였다. 현재 LA러너스 클럽 회원들은 마지막 주 훈련인 체력 조절과 컨디션 유지로  LA마라톤 완주 의지에 불꽃을 태우고 있다.   LA러너스 클럽은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는 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LA 한인타운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자리잡은 마라톤 동호회다. 이번 LA마라톤에 LA러너스 클럽은  정예의 선수 20명을 출전시키며 전체 구간에서는 참가하지 않은 팀원과 가족들이 선수들의 향한 열띤 응원의 함성도 보낸다는 계획이다.   ▶LA러너스 클럽 가입 문의 : 714)458-1249  la마라톤 출사표 la마라톤 완주 이번 la마라톤 참가 완주

2022-03-15

미주 장애인체전 열린다…6월 17~18일 캔자스시티

지체장애·뇌 병변·지적장애·시각 및 청각장애를 가진 미주 한인 스포츠인들이 모이는 스포츠대회 ‘제1회 전미주 장애인체전’이 오는 6월 17일부터 이틀 동안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열린다.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안경호)의 주최로 올해 처음 열리는 ‘전미주 장애인체전’은 LA, 오렌지카운티,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애리조나, 네바다, 워싱턴, 알래스카가 포함되는 서부지역에서 약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LA지역에서는 태권도 블랙 벨트 보유자인 성준호씨가 태권도 종목 외에 볼링과 한궁에 도전한다. 또 지난 2019년 호주에서 열린 지체장애올림픽대회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김지수씨도 이번에 골프와 태권도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찬양사역자인 마가렛 이씨는 이곳에서 미술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서부지역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강승구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LA에서만 50여명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준비를 꼼꼼히 하고 있지만 부족한 게 많다. 경기 승리도 중요하지만 많은 한인 장애인들이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고 참가를 원하는 한인들의 지원을 부탁했다.   이번 대회 현장에 방문할 예정인 LA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은 “좋은 취지의 행사인 만큼 LA한인회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후원이 큰 힘이 된다. 많은 장애 한인들이 참가해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해달라”고 말했다.   ▶문의: (510) 915-4278 강승구 부회장, www.kpsausa.org 장연화 기자어머니 이연주 la한인회장 성준호씨 강승구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2022-03-07

PGA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주차장 미리 파악하기

 미 PGA 투어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가 17일  LA인근 리비에라 골프코스에서 개막됐다. 첫 날 주중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한인을 비롯한 많을 골프팬들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려고 골프장을 찾았다.      이번 대회에는 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김시우,이경훈 등이 참가하며 국내 제네시스 스코티시 우승자인 이재경 선수도 출전한다. 총상금 1200만달러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골프 토너먼트는 우승자에게 216만 달러와 부상으로 제네시스 GV80가 수여된다. 제네시스모터 아메리카는 이번 대회를 위해 G70,G80,G90과 GV80를  골프 코스에 특별 전시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대회 첫째날 칠레의 호아킨 니에만 선수가 8언더파를 기록 63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한국 선수로는 김시우 선수가 2언더파를 기록하며 69타 공동 22위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20일 일요일까지 리비에라 골프코스에서 열리며 갤러리 입장권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https://genesisinvitational.com/)공식 웹사이트에서 판매한다.    갤러리들은 리비에라 골프코스의 주차장이 협소하며  대회 관계자 이외에는 골프장 주변 주차가 사실상 어려워 산타모니카 부근 윌셔길과 4가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대회측에서 마련한 셔틀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골프장에 도착할 수 있다. 산타모니카 주차장과 골프장을 오가는 무료셔틀 버스는 공영주차장 바로 앞에서 탈 수 있다.    COMPLIMENTARY TOURNAMENT SHUTTLE SCHEDULE:   Thursday – Friday:6 a.m. – 7 p.m.     Saturday – Sunday:8 a.m. – 5 p.m.   Shuttle pick-up & drop off location: Wilshire Boulevard between 2nd St. and 3rd St.        인비테이셔널 제네시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제네시스모터 아메리카 산타모니카 주차장

2022-02-18

클로이 김 ‘아이고, 내 엉덩이’ 여유

10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키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4.00점을 받아 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사상 최초로 2연패를 달성한 클로이 김(22)은 금메달을 따자마자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2, 3차 시기에서 넘어진 것을 두고 아파하는 표정과 함께 ‘아이고, 내 엉덩이’(Ow my butt)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클로이 김은 18살이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도 예선 경기 도중에 소셜 미디어에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거나 ‘배가 고프다’는 글을 올려 톡톡 튀는 개성을 발산했다.   클로이 김은 이날 우승을 확정한 뒤 인터뷰에서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며 “연습 때 8번 정도 시도해서 2번 정도 제대로 착지하는 연기였는데 1차 시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말했다.   그는 “1차 시기를 잘해서 부담을 덜었고, 2, 3차에는 좀 더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클로이 김은 세 바퀴 반을 도는 시도를 했던 2, 3차 시기에 대해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었다”며 “다음에는 꼭 성공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클로이 김은 “사실 최근에 배운 기술인데 한번 시도하면 어떨까 하는 마음이었다”며 “연습 때도 한 번 성공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비교적 여유 있는 우승이라는 말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2018년 평창에서는 세 바퀴를 도는 1080을 많이 보기 어려웠지만 이제는 흔한 기술이 됐을 정도로 다른 선수들의 성장 속도가 빠르다”고 반박했다.   평창올림픽 금메달 이후 주위의 시선이나 인종 차별적인 아픔을 겪었던 것에 대해서는 “이번엔 좀 준비가 됐다”며 “나도 더 성장했고, 많이 배웠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2018년 평창과 비교해달라는 말에는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오지 못했다”며 “하지만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 속에서도 이렇게 나라를 대표해 나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초 미국 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어머니(윤보란 씨)가 만들어주는 미역국을 가장 좋아한다”며 “아버지(김종진 씨)와 함께 외국 대회를 나갈 때도 항상 엄마가 챙겨주신 미역국을 먹었다”고 말했다.   그는 피플과 인터뷰에서 “가족과 함께 가지 못해 실망스럽지만 저의 첫 올림픽인 2018년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도 밝혔다.   이틀 전 프리스타일 빅에어에서 우승한 에일린 구(중국)와 이날 경기를 마치고 포옹한 장면에 대해 묻자 클로이 김은 “에일린은 매우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라며 “에일린과 알게 돼 기쁘고, 에일린이 2개 종목이 남은 것으로 아는데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개했다.엉덩이 여유 평창올림픽 금메달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비교적 여유

2022-02-10

미국 태생 에일린 구 ‘중국 영웅’ 됐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키 프리스타일 여자 빅에어에서 우승한 에일린 구(19·중국명 구아이링)가 중국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금메달 획득 직후인 8∼9일 중국의 포털 사이트와 SNS의 주요 검색어 순위는 에일린 구가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중국 관영 중앙TV(CCTV)는 에일린 구의 경기 및 시상식 장면을 반복 방영하고, 일상생활 모습까지 전했다. 9일 중국 다수 일간 신문 1면은 에일린 구의 사진과 기사로 도배됐다.   그가 중국인의 각별한 사랑을 받는 배경에는 미중 전략경쟁의 ‘프리미엄’이 자리잡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미국이 정부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는 외교 보이콧을 하면서 대회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터에 미국 대신 중국 대표선수가 되기를 택한 에일린 구가 중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까지 선사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주의’ 정서에 불을 질렀다.     샌프란시스코 출생인 에일린 구는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에일린 구는 2019년부터 중국 국적으로 국제 대회에 출전하면서 중국인들에게 애정의 대상이 됐다. 외모는 동양인보다 서양인에 가깝지만,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스탠퍼드 대학에 합격할 만큼 학업에도 우수한 점은 그를 ‘대륙의 엄친딸’로 만든 또 다른 요인이었다.   올림픽 전까지 25개 브랜드와 광고 계약을 맺은 것이 그의 인기를 말해준다.   에일린 구와 광고 계약을 맺은 곳은 중국 최대 이통사인 차이나모바일, 중국 4대 국유은행인 중국은행, 가전사 메이디, 중국 최대 유제품 업체 멍뉴, 루이싱커피, 중국 양대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 운동복 업체 안타, 캐딜락, 티파니, 빅토리아 시크릿, 레드불 등으로 중국 기업은 물론 해외 기업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차이징은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에일린 구가 작년 2000만 위안(약 310만 달러)의 광고 계약을 맺은 것으로 추산하면서 그의 ‘몸값’이 역대 중국 선수 중 농구계의 전설인 야오밍 다음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반면, 그의 이중 국적 여부에 관심을 보이며 ‘정체성’ 문제를 제기하는 시각도 있다. 미국에서 태어나, 주로 미국에서 성장하며, 미국 환경에서 스키를 배운 에일린 구가 불과 약 3년 전 중국 국적을 얻어 중국 대표 선수로 뛰면서 중국의 체제 선전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는 시각이 중국과 각을 세우고 있는 서방 일각에서 존재하는 것이다.   로이터 통신은 에일린 구가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는 중국의 국적을 취득하면서 미국 국적은 포기한 것으로 과거 중국 관영매체에 보도된 바 있는데, 8일 기자회견에서 미국 국적 포기 여부에 대해 확답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에일린 구는 기자회견에서 미국 국적 포기 여부에 대한 질문에 “내 시간의 25∼30%를 중국에서 보내며 자랐고 중국어와 영어에 능통하고 문화적으로도 두 가지 모두에 능통하다”는 동문서답을 했다. 또 “이곳(베이징)에 오니 정말로 집에 온 느낌”이라며 “나는 중국인이자 미국인이라고 느끼며, 내가 두 나라를 이용해 득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내 사명이 국가 간(미·중 간)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지 분열 세력이 되는 것이 아님을 이해한다”고 부연했다.중국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광고 계약 운동복 업체

2022-02-09

스포츠 강국 미국이…개막 나흘째 '노 골드'

스포츠 강국 미국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초반에 이례적인 ‘금메달 가뭄’을 겪고 있다. 7일 NBC방송은 대회 4일 차인 이날까지 미국이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면서 험난하게 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까지 미국이 딴 메달은 은메달만 3개다. 특히 스노보드는 2014년 소치에서 금메달 3개, 2018년 평창에서 4개를 안긴 효자 종목이었지만 이번에는 ‘노 골드’에 그쳤다.   첫 금메달 획득까지 나흘 걸렸던 1998년 일본 나가노 대회 이후 2000년대 들어 사흘 이상 걸렸던 적은 없었다.   2014년에는 하루, 2018년에는 이틀밖에 걸리지 않았다.   현재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은 프랑스와 공동 14위에 머물러 있다.   동계 스포츠 강국 스웨덴이 금메달 3개를 획득해 1위에 올랐고 13위 뉴질랜드도 금메달 1개를 딴 상황이다.   미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가장 오랜 기간 따지 못한 동계올림픽은 1936년 제4회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대회다. 당시 9일간 금메달이 없다가 2인 봅슬레이 종목에서 겨우 금메달을 추가하며 체면치레를 했다.   1988년 캐나다 캘거리 대회에서도 한 주간 금메달을 따지 못하다가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종목에서 브라이언 보이타노가 캐나다의 브라이언 오서를 꺾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NBC는 아직 미국 대표팀이 여러 종목에서 금메달을 딸 좋은 기회가 남았다고 전망했다.   NBC는 미국의 금메달이 유력한 종목으로 남·녀 스키 크로스컨트리 개인 스프린트, 남자 프리스케이팅, 남·녀 아이스하키 등을 꼽았다.   미국 대표팀은 2018년 평창 대회에서는 금메달 9개(4위)를 획득했다.미국 스포츠 스포츠 강국 금메달 획득 금메달 가뭄

2022-02-08

가주 출신 미국계 중국대표 선수들 성적따라 '극과 극' 대접

미국에서 태어난 중국 피겨선수가 올림픽 경기 중 넘어지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는 이유로 중국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6일 CNN 방송에 따르면 올해 19살의 주이는 이날 밤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단체전에 출전했다.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 긴장한 탓인지 주이는 첫 컴비네이션 점프부터 삐거덕거리며 넘어졌고 이내 펜스에 부딪혔다. 이어 3바퀴를 돌아야 하는 마지막 트리플토루프는 1회전으로 처리해버렸다. 결과는 개인 점수 최하위였고, 이 바람에 중국의 순위는 3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경기장은 대부분 중국 관중이었고 중국 네티즌들도 연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주이의 연기 결과는 금세 퍼졌다.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의 “주이가 넘어졌다”는 해시태그 조회 수는 단 몇 시간 만에 무려 2억 회를 기록했다. “이것은 망신”이라는 글에는 ‘좋아요’ 1만1000개가 달렸다.   미국에서 태어난 주이가 본토 선수들을 제치고 왜 중국 대표로 뽑혔는지 의문이라는 성토도 쏟아졌다.   주이는 경기 후 “속상하고, 좀 당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주이는 중국 이민 가정 출신으로 LA에서 태어났다. 2018년 중국 대표로 뛰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이름도 베벌리 주에서 주이로 바꿨다. 인공지능(AI) 분야 과학자인 그의 아버지는 2020년 UCLA에서 베이징대로 옮겼다.   그러나 주이는 중국어를 잘하지 못했다. 이에 웨이보에는 “그녀에게 애국심을 얘기하기 전에 먼저 중국어부터 가르쳐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CNN은 중국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큰 부담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중국 정부가 메달 집계를 국력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는 탓이다.     중국은 최근 수년간 이번 베이징올림픽을 겨냥해 외국에서 태어난 재능있는 선수 십여 명을 국가대표로 뽑았고, 주이도 그중 한 명이다.   주이를 대하는 중국인들의 태도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18살의 스키 선수 에일린 구와는 확연한 대조를 보인다고 CNN은 설명했다.   에일린 구는 중국어를 유창하게 잘하고, 중국 문화에도 익숙해 있다. 그는 자랄 때에는 베이징에서 여름방학을 보내기도 했다.   에일리 구는 이번 올림픽에서 중국의 비공식적인 얼굴이 되는가 하면, 올림픽 브랜드 광고에도 여러 차례 참여했다.   웨이보에는 190만명의 팔로우가 있고, “에일린의 첫 연기”라는 해시태그는 3억 뷰 이상을 기록했다.미국 중국 대표 선수들 스키 선수 선수 십여

2022-02-07

"한국 소프트볼 대표 찾아요"…한국 국적자에 문호 개방

한국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전력 강화를 위해 미주 지역의 한인 선수 영입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KBSA)에 따르면 오는 4월경 미국서 선수 선발을 위한 트라이아웃(장소 미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KBSA 관계자는 “한국 국적을 보유한 선수들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며 “국가대표팀 감독이 직접 트라이아웃에 참석해 지원자들의 기량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KBSA측은 미국 내 코로나 확산 추이를 지켜본 뒤 트라이아웃과 관련한 세부 일정을 협회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선수 선발은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최초의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되는 선수들은 오는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2022 캐나다컵 국제 소프트볼대회’에 합류해 기존 국가대표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게 된다. 이후 아시안게임 개최 전까지 한국에서 훈련하게 된다.     KBSA측은 선발된 선수에게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각종 피복, 용품 제공 ▶국가대표 선수 수당 지급 ▶한국 체류기간 동안 숙박, 식사 비용 등을 전부 지원할 계획이다.   KBSA 이종훈 회장은 “한국 국적의 우수 선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해 준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발판 삼아 소프트볼 붐을 조성해 한국 소프트볼이 야구 못지않게 세계적인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KBSA측은 소프트볼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대표팀의 국제 경쟁력을 유지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전 세계 곳곳의 한국 국적 선수들에게 대표팀의 문호를 개방, 선수 풀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미국의 코치 영입도 추진해왔다. 현재 KBSA가 영입하려는 코치는 25년 이상 활동한 지도자로 계약 논의가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KBSA 측 관계자는 “미국인 코치는 비디오 분석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파악한 후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라며 “계약이 마무리되는 대로 진천 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도하고 아시안게임까지 동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장열 기자한국 소프트볼 한국 소프트볼 국가대표팀 감독 국가대표 선수들

2022-02-01

클로이 김 월드컵 우승…올림픽 2연패 ‘청신호’

LA출신 한인 클로이 김(22)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경기에서 우승했다. 클로이 김은 지난 15일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2021-2022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90.25점을 받아 89.00점으로 2위에 오른 오노미츠키(일본)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 부문 금메달리스트인 클로이 김은 지난해 3월 미국 콜로라도주 애스펀에서 열린 월드컵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월드컵은 이번 시즌 총 세 차례가 열리는데 클로이 김은 앞선 두 차례 경기에는 나오지 않았고,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하며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부모가 모두 한국 사람인 클로이 김은 2018년 2월 평창 올림픽부터 이번 대회까지 출전한 올림픽, 월드컵, 세계선수권 총 8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명문 프린스턴대에 다니는 클로이 김은 평창 올림픽 이후인 2019년 선수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가 지난해 설원에 복귀해 여전히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함께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히라노아유무(일본)가 93.25점으로 1위에 올랐다.   미국의 ‘스노보드 전설’ 숀 화이트(미국)는 84.00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평창 금메달리스트 화이트는 올림픽 이후 한동안 월드컵에 나오지 않다가 2020-2021시즌부터 월드컵 출전을 재개했으며 이번 시즌 세 번째 출전한 월드컵인 이번 대회에서 처음 시상대에 올랐다.   AFP통신은 이달 초 베이징 동계올림픽 주목할 선수 5명을 선정했는데 클로이 김과 화이트가 이름을 올린 바 있다.월드컵 올림픽 올림픽 월드컵 스노보드 월드컵 월드컵 출전

2022-01-17

제 1회 캐년크레스트 오픈 토너먼트 우승 영예는 제프리 강 프로 (8언더 )

  지난 19일, 20일 리버사이드에 위치한 캐년크레스트 컨트리 클럽(CEO 테드 윤)에서 개최된 ‘제1회 캐년크레스트 오픈’ 토너먼트에서 제프리 강 프로가 연장전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연장까지 이어진 제프리 강의 우승 스코어는 2일 합계 8언더 파(136타)였다.예선을 거친 64명의 선수들이 USGA 룰에 따라 게임을 치른 본선에서는  예선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인 6언더파를 쳤던 제프리 강 프로가  첫날, 4언더파인 68 타를 치며 단독 선두에 나서며 우승 예감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대회 최종일 2위였던 핸리 정 프로가  8언더파를 기록해 전날에 이어 4언더파를 기록한 제프리 강 프로와 동타를 이루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 1번 홀에서 제프리 강 프로는 2.5야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파를 기록한 핸리 정 프로를 따돌리며 우승컵을 거머쥐며 상금 1 만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강 프로는 “우승을 해서 기쁘다. 열심히 내년 대회를 준비하겠으며 이런 대회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PGA 출신 찰리 위 프로는 공동 7위에 올랐고 자력으로 예선을 통과한 박찬호 선수는 본선에서 선전했지만 프로들이 포진해 있는 벽을 뚫지 못해 20위에 그쳤다.    캐년크레스트 골프 코스의 윤 대표는 “제2회 캐년크레스트 오픈대회는 2022년 4월 ~ 5월경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를 통해 실력있는 프로 및 아마추어들의 등용문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말했다. 대회 관련 기록 및 자료는 캐년크레스트 홈페이지 www.canyoncrestc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너먼트 제프리 오픈 토너먼트 우승 스코어 우승 트로피

2021-12-29

2026 월드컵 LA 개최 조사…FIFA 실사단 주말 현장방문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2026년 월드컵 개최지로 결정된 가운데 LA에서도 경기가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22일 LA타임스는 LA월드컵 추진위원회를 인용해 지난 주말 국제축구연명(FIFA) 사절단 21명이 LA 지역 경기시설을 둘러봤다고 보도했다. 총 3일 동안 남가주 지역을 방문한 FIFA 사절단은 LA 등 남가주 지역이 2026년 월드컵 경기를 진행할 여력이 되는지를 따져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FIFA 실사단은 지난 주말 동안 미국 내 최신식 경기시설인 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과 로즈볼 경기장을 찾았다. 최근 완공돼 경기를 진행 중인 소파이 스타디움은 최대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경기장 시설도 최신 전광판 기술 등을 집약해 인기를 얻고 있다. 소파이 스타디움 측은 전광판에 FIFA 사절단 환영 문구를 내세우며 홍보에 공을 들였다.   2026년 월드컵은 북중미 국가인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린다. 총 48개팀이 80경기에 나선다. 세 나라의 22개 도시가 월드컵 경기 후보지로 꼽히고 미국 도시는 17곳이 포함됐다. FIFA 측은 이 중 16개 도시를 최종 선정하고 미국에 배정된 도시는 11개일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도시 선정 기준은 경기시설, 대중관심도, 예산 집행능력, 숙박시설 구비현황 등이다. LA월드컵 추진위원회는 소파이 스타디움과 로즈볼 경기장에서 월드컵이 열리길 희망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현장방문 월드컵 월드컵 개최지 la월드컵 추진위원회 실사단 주말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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