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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르기는 가정폭력 살인 징후"

목을 조르는 것은 가정폭력 살인의 가장 큰 징후라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새크라멘토에 기반을 둔 비영리재단 얼라이언스오브호프가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 번이라도 목 졸림을 당한 경험이 있는 가정폭력 피해자는 가해자에게 살해될 확률이 다른 경우에 비해 7.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가주에서 발생한 배우자 살해 사건 300건을 조사한 결과 가해자는 배우자를 살해하기 전 목을 조르는 행위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는 한 예로 지난 2월 28일 새크라멘토의 교회에서 자녀 3명과 아이들을 돌봐주던 보호자를 총으로 쏴 죽이고 본인도 자살한 데이비드 로하스 케이스를 예로 들었다.     로하스의 살인 대상자는 아이들의 엄마인 전 여자친구로, 로하스는 살인사건을 일으키기 전부터 여자친구를 폭행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성은 지난 2021년 4월 경찰에 가정폭력 피해자로 신고했으며 이후 살해 위협을 받고 법원에 접근금지 명령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로하스의 여자친구는 로하스가 목을 조르고 심한 욕설과 함께 죽이겠다는 협박을 가했다고 나온다.   얼라이언스오브호프의 케이시기윈 대표는 “지난 20년간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케이스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배우자가 살해당하기 전 가해자의 목조르기 행위와 함께 협박과 모욕, 기타 신체적 폭행을 당했다”며 “이는 상대의 정신과 육체를 통제하려는 심리 때문”이라고 밝혔다.   UC데이비스 메디컬센터의 캐롤라인 기록스 정신과 전문의는 “피해자들은 폭력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목이 졸려도 대응을 못 하게 된다”며 “목을 조르는 행위는 숨통을 끊겠다는 상징적인 행위인 만큼 고위험군으로 분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록스 전문의는 “일부 생존자들은 목을 졸리다 의식을 잃고 일어난 경험이 있지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기억을 못 한다”고 덧붙였다. 장연화 기자목조르기 가정폭력 가정폭력 피해자들 가정폭력 살인 목조르기 행위

2022-05-19

가짜 주문 웹사이트까지…'온라인 분유 사기' 기승

분유 부족사태가 벌어지면서 온라인 주문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연방 당국은 온라인 주문 시 판매자 정보와 신용도를 미리 확인하고 결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9일 abc7 뉴스는 연방통상위원회(FTC)를 인용해 최근 분유 부족 사태를 계기로 신생아 부모의 지갑을 노리는 온라인 주문사기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FTC는 분유 온라인 주문사기 주의보를 내렸다.     FTC에 따르면 분유 온라인 주문사기는 시중에서 살 수 없는 분유를 확보했다는 광고로 신생아 부모 시선을 끈다. 특히 사기범은 주요 분유 제조사 로고 등을 흉내 낸 가짜 웹사이트까지 개설해 소비자 의심을 피한다고 한다.   FTC 측은 “사기범은 소비자가 분유 제조사의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해 주문한다고 생각하도록 속인다”며 “가짜 웹사이트에서 소비자가 결제를 하면 금전적 이득만 취하고 분유 배송은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최근 분유 부족 사태는 7개 주 이상에서 벌어지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조쉬 스테인 검사장도 “신생아 부모가 분유 부족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온라인 사기범은 위기 상황을 이용해 이득만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공정거래개선협회(Better Business Bureau)는 한 달 전부터 분유 온라인 주문사기를 주의하라고 공지했다.     BBB 측은 “분유 온라인 사기 피해사례가 이미 몇 건이나 접수됐다”며 “한 피해자는 사기범이 온라인 결제서비스인 페이팔이나 벤모, 유사한 송금서비스 앱을 통해 돈을 받은 뒤 물건을 보내지 않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BBC 측은 “온라인으로 분유를 주문할 때는 ‘클릭’이나 ‘결제’ 전에 웹사이트를 자세히 살펴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FTC는 온라인 거래로 인한 사기피해 접수(877-382-4357, reportfraud.ftc.gov)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전쟁’과 같은 분유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국방물자조달법(DPA)을 발동했다. 이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분유 제조업체에 원료를 우선 보급해 생산을 촉진한다. 군은 전세기를 투입해 해외에서 분유를 긴급 수송할 예정이다. 김형재 기자웹사이트 온라인 온라인 사기범 온라인 주문사 온라인 분유

2022-05-19

"기소 강화, 범죄에 대응" 현실적 대책 제시

중앙일보 후보평가위원회는 오는 6월 7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샌타클라라카운티 검사장 선거에 나선 대니얼 정(Daniel Chung·33)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샌타클라라카운티를 포함, 각종 강력 범죄가 증가하는 가주에서 기소 정책 강화 등 사법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서다.   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현 샌타클라라카운티 검사장인 제프 로젠, 사지드 칸 국선변호사 등과 각축을 벌이고 있다.   정 후보는 ▶공공의 안전과 피해자의 권리 보호 ▶사법 시스템 개혁 ▶강력 범죄자 기소 강화 등 크게 3가지의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샌타클라라카운티의 대표적 도시인 샌호세의 경우 범죄 증가 현상은 심각하다. 샌호세경찰국에 따르면 지난해 강도 사건은 20%, 성폭행 사건은 30% 증가했다.   원인은 샌타클라라카운티 검찰의 비효율적 기소 정책이 꼽힌다. 피해자의 권리를 우선하기보다 오히려 범죄 기준과 형량을 낮춘 것이 범죄율 증가의 원인이 됐다.   정 후보는 “제프 로젠 검사장은 지난 12년간 범죄에 대해 책임을 묻기보다 범죄자들이 법을 ‘회전문’처럼 이용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샌타클라라카운티 검사로 활동하며 지역 언론에 현행 형사법과 카운티 검찰 등을 비판하는 기고문을 썼다가 권고사직 조치를 당했다.   샌타클라라카운티는 아시안 인구가 급증하는 지역이다. 이러한 변화는 샌타클라라 지역 법집행기관은 물론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인종적 다양성을 요구하고 있다.   만약 정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샌타클라라카운티 역사상 최초의 한인 및 최연소 검사장이 된다.   정 후보 역시 “인구 수에 비해 한인들을 대표할 수 있는 정치인, 공무원 등이 부족하다”며 “한인 사회를 위해 대표성을 높일 뿐 아니라 한인들이 정치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진출하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한인검사협회 이사로 활동하는 가운데 실리콘밸리한인연합회, 샌타클라라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재단에서 자원봉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정 후보는 현재 로스게이토스경관협회, 북가주 길로이시 캐럴 마퀴스, 디온 브라코 시의원 등의 지지를 받고 있다.   ▶캠프 웹사이트: www.chungforchange.com       ☞대니얼 정 후보는   LA 출신인 대니얼 정 검사는 하버드대학(영문학 및 정부학)과 컬럼비아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가주에서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이후 맨해튼 형사법원, 연방법원 뉴욕남부지법 등을 거쳐 샌타클라라 카운티검찰에서 2018년부터 검사로 근무했다. 2020년에는 샌타클라라 카운티 내 최우수 검사에게 주어지는 ‘로버트 웹’ 상을 받기도 했다. 후보평가위원회범죄 기소 범죄율 증가 범죄 증가 검사장 선거

2022-05-19

오늘 한미 정상회담…동맹·북핵 논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작년 1월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오늘(2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정상회담은 소인수 회담, 환담, 확대 회담 순서로 90분간 예정돼 있다. 이후 두 정상은 청사 강당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회담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회담에선 한미동맹 강화를 기본 축으로 북핵 대응, 경제 안보, 역내 협력 등의 의제가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미 양국은 안보에 중심을 둬온 동맹관계를 경제 안보 영역으로까지 확장해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한 발짝 진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은 북한이 바이든 대통령 순방 기간 또는 그 직후에 ICBM 추가 발사나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열려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감돈다.   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ICBM을 포함해 16차례 미사일 발사시험을 하며 무력 시위를 했다. 따라서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북한 이슈가 최우선 과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다만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백신과 의료 물자 등 대북 인도적 지원 논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정상 회담 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여기엔 한국 10대 그룹 총수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방한 사흘째인 22일 오전 오산 공군기지를 찾아 한미 장병을 격려하는 것으로 마지막 방한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에 거론됐던 비무장지대(DMZ) 방문은 이미 부통령 시절에 방문한 적이 있어 이번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정상회담 한미 이번 한미정상회담 이번 정상회담 한미동맹 강화

2022-05-19

오클라호마주 초강력 낙태 금지법안 통과

오클라호마 주의회가 19일 ‘초강력’ 낙태 금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법안은 임신 개월 수와 관계없이 ‘수정’된 이후에는 아예 낙태를 금지하도록 하고 있다.      주지사 승인을 거쳐 시행되면 미국에서 가장 엄격한 낙태금지법이 된다고 WSJ은 평가했다.   케빈 스티트 주지사는 이미 내용에 상관없이 모든 낙태법을 승인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낙태를 허용하는 경우는 응급 상황이나 강간 또는 성폭력, 근친상간에 의한 임신으로만 엄격히 제한했다.   법안은 또 누구나 낙태 수술을 하거나 돕는 사람을 상대로 소송비용을 제외하고 최소 1만 달러를 요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제삼자가 낙태 금지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낙태권 옹호론자들이 소송으로 맞서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오클라호마주 외에도 텍사스주와 아이다호주에서도 허용하고 있다.   미국에서 공화당이 다수 의석인 다른 주들도 연방 대법원이 1973년 낙태를 허용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을 경우 낙태를 금지하거나 엄격히 제한하는 법을 제정하려 하고 있다.   이달 초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입수해 공개한 대법원판결 초안에 따르면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는 대법관이 다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오클라호마 초강력 초강력 낙태 오클라호마 주의회 낙태권 옹호론자들

2022-05-19

"코로나·독감 동시접종"

연방 보건당국이 올가을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8일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연방 보건당국과 과학자들은 가을에 약국이나 병원, 방문진료소와 같은 장소에서 두 가지의 백신을 한 번에 접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누가 동시접종의 대상자가 될지, 백신 용량은 어떻게 할지 등 구체적인 사항은 내달 연방 식품의약국(FDA) 과학자문단 회의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런 계획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연간 단위의 정례적 접종 방식으로 바뀔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아직 신제품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당국이 계획하는 가을 동시접종에는 새 제품이 쓰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동반하는 이번 동시접종의 효용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국민이 새로운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받아들일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캠페인을 펼칠 만큼 충분한 백신을 확보할 수 있는지, 모든 이들에게 부스터샷이 필요한지 등 아직 따져볼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의 면역학자인 플로리안 크래머는 반복적인 접종이 오히려 백신 효과를 약화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동시접종 코로나 독감 동시접종 가을 동시접종 이번 동시접종

2022-05-19

LA카운티 코로나 경보 '낮은 단계'서 '중간 단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LA카운티가 ‘저위험’ 단계에서 ‘중위험’ 지역으로 변경됐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CDC)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율이 증가함에 따라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정한 중위험(medium) 지역으로 회귀했다고 19일 공식 발표했다.     중위험 지역에서는 전염병 감염 위험이 높아 일반 수준 이상의 주의가 필요하다. 중위험 지역으로 분류됨에 따라 LA카운티 공공보건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도 다시 강제할 수 있다.   CDC가 정한 코로나19 기준에 따르면 일주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인구 10만 명당 200명이 넘으면 중위험 지역으로 분류된다. LA카운티는 현재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202명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 10만 명 당 확진자 176명보다 10% 이상 증가한 수치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 바버라 페러 국장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고, 여행 전후에 자가진단검사 등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19일 LA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725명, 병원 입원환자는 379명(중환자 53명)으로 집계됐다. 진단검사에 따른 평균 확진율은 3.5%다. 김형재 기자la카운티 코로나 la카운티 코로나 la카운티 공공보건국 중위험 지역

2022-05-19

32회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리라초교 종합우승 영예

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골프 대회인 제32회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에서 신상길, 김일량, 김종한, 박도겸 선수가 활약한 리라 초등학교가 대회 종합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2015년 이후 7년 만의 우승이다.   19일 위티어에 있는 캘리포니아컨트리클럽(CCC·파72)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리라 초등학교는 합계 23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중앙대부속고등학교가 합계 237타로 시니어부 우승을 차지했다.     일반팀 우승은 합계 238타를 기록한 고려대 부속고등학교가 거머쥐었다.       리라 초등학교는 겹경사를 누렸다.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메달리스트는 73타를 기록한 리라 초교의 신상길(55) 선수가 차지했다. 서울과기대의 이성대(67) 선수가 5오버파 77타(타이브레이커 승)로 시니어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이날 선수들은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도 동반 라운딩을 한 다른 동문회 참가자들과 친선을 다졌다.   올해 대회에는 시니어 7개팀 포함 총 22개팀이 참가했으며, 104명의 선수가 모교 명예를 걸고 출전했다.   남윤호 미주중앙일보 대표는 “모교의 명예를 위해 매샷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모두들 수고가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11년째 대회 심판위원장을 맡은 전익환 프로는 “좋은 분위기에서 선수들이 시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 모두 특별한 탈 없이 화기애애하게 친목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해가 갈수록 참가 선수들의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 1오버파 메달리스트를 본 것도 오랜만이다”라고 심사평을 했다.     이날 홀마다 알찬 이벤트가 마련됐다. 10번홀에는 홀인원 선물로 마련된 벤츠 E 클라스 차량이 눈길을 끌었다.   2번홀에는 아메리츠 ‘온 그린’ 이벤트가 열렸다. 또 롯데주류 미주법인 맥주와 소주 시음회와 골프공 선물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원용석 기자부고 골프 중앙일보 동창회 대회 종합우승 남윤호 미주중앙일보

2022-05-19

“LA교육구 학생수 10년 내 30%는 줄 것”

LA통합교육구(LAUSD)의 학생 숫자가 향후 10년내로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LA타임스는 LA교육위원회에서 진행된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인용, “앞으로 10년간 LAUSD의 등록 학생 수가 30%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학업 프로그램, 캠퍼스 폐쇄, 교육구 직원 베니핏, 교원 채용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18일 보도했다.     지난 17일 진행된 LA교육위원회 프레젠테이션에 따르면 현재 킨더가튼~12학년까지 학생 수는 약 43만 명이다. 앞으로 매해 약 3.6%씩 감소하며 9년 후에는 학생 수가 30만9000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알베르토 카르발로 LAUSD 교육감은 “등록 학생 감소, 불안정한 교육 예산 지원 등으로 폭풍이 몰아치고 있다”며 “재정적 안정을 위한 쉬운 길은 없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실제 LAUSD를 포함, 가주 지역의 공립학교의 학생 수 감소 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다.   LA타임스는 “현재 교육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정확한 설명을 못 하고 있지만 타지역으로 이사, 출산율 감소, 이민자 감소, 차터스쿨의 성장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고 지적했다.   특히 등록 학생수 급감 예측은 현재 LAUSD 교원 노조가 교육구와 임금 인상을 두고 협상을 하는 가운데 발표된 내용이어서 주목된다.   현재 가주 공립학교의 교육 기금은 등록 학생 수에 따라 지원되기 때문에 등록 학생이 감소하면 자연스레 학교 운영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노조의 임금 인상 요구는 교육구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LA타임스는 “교원 노조는 교육구가 겪는 재정적 위기에 대해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제프 굿 노조위원회 디렉터는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교육구는 항상 세입을 적게 예측하면서 과도한 지출만 우려한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la교육구 학생수 la교육구 학생수 등록 학생수 la교육위원회 프레젠테이션

2022-05-19

참전용사비 '기념비위원회' 발족

지난해 11월 풀러턴 힐크레스트 공원에 참전용사 기념비(이하 기념비)를 세운 건립위원회(이하 건립위)가 유지, 보수에 주력할 기념비위원회로 거듭났다.   건립위 관계자들은 지난달 29일 부에나파크의 한식당 경복궁에서 기념비 건립 소임을 마친 건립위 해단식을 갖고 곧바로 기념비 관리와 보존 업무를 담당할 기념비위원회를 발족했다.   기념비위원회엔 기존 건립위원 10명 중 노명수, 강석희, 배기호, 안영대, 김창달, 박동우, 토니 박씨 등 7명과 새로 합류한 박윤숙 세계화랑청소년재단 총재까지 총 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념비위원회 회장으로 노명수 전 건립위 회장을 선출했다. 회장 외 다른 임원 직책은 만들지 않기로 했다.   기념비위원회는 기념비 청소를 OC해병대전우회(회장 정재동)와 화랑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에게 맡기기로 했다. 기념비 건립 이후 봉사를 자원한 두 단체는 매주 번갈아 청소에 나선다. 매주 한 번은 기념비와 주변 청소 작업이 이뤄지는 셈이다.   기념비위원회는 기념비를 누가, 왜, 어떻게 만들었는지 설명하는 안내석과 꽃다발을 놓을 헌화대 제작, 설치를 첫 사업으로 선정했다.   노명수 회장은 “그 동안 안내석과 헌화대가 따로 없어 아쉽다는 지적이 있었다. 우리도 필요성을 느껴 시 당국과 제작 관련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제막식 이후 기념비를 방문한 여러 인사들이 헌화대 설치 필요성을 제기했다. 지금까진 원형 벤치에 꽃다발을 놓아뒀는데 이는 분명히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작과 설치 비용은 기념비 건립 기금 잔액 40만2000여 달러에서 충당하기로 했다. 기념비위원회는 올해 초 기금 모금 및 집행 관련 결산 당시, 남은 기금을 기념비 건립 취지에 맞는 용도에만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념비위원회 측은 베테런스 데이인 11월 11일 기념비 건립 1주년 행사를 개최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노 회장은 “행사를 열더라도 조촐하게 치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참전용사기념비위원회

2022-05-19

아태계 역사문화박물관 설립 추진

워싱턴DC에 ‘아시아·태평양계 역사문화박물관’ 건립이 추진된다.   연방 하원에 이어 상원은 19일 본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계 역사문화박물관 건립을 연구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이 법안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두게 됐으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뒤 공포하면 법률로 확정된다.   법안에 따르면 위원회는 상·하원의 다수당과 소수당이 동등하게 지명하는 8명의 전문가로 구성되며 위원회는 아시아태평양계 역사문화박물관 건립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하와이 출신인 메이지 히로노 상원 의원(민주)은 이날 본회의 발언에서 “아시아태평양계 커뮤니티는 미국인의 삶에 상당한 기여를 해왔으나 이런 부인할 수 없는 기여에도 불구하고 미국 역사에서 대체로 배제되거나 잊혀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아시아태평양계는 수 세대에 걸쳐 이 나라에서 살아왔고, 긍정적으로 기여해온 사람들이지만 종종 외국인으로 묘사된다”면서 “이러한 것들이 외국인 혐오나 인종차별주의를 부채질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박물관을 건립해 전례 없는 규모로 아시아태평양계 역사에 대해 공유하게 되면 이런 유해한 이야기를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역사문화박물관 아태계 아시아태평양계 역사문화박물관 아태계 역사문화박물관 아시아태평양계 커뮤니티

2022-05-19

“국내선 탑승 전 코로나 검사해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자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국내선 여행객 진단검사를 권고했다.   최근 CDC는 웹사이트 공지를 통해 “국내선을 타고 여행하는 모든 사람은 비행기 탑승 직전(3일 이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권고했다. CDC 측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자 자가진단키트 사용 및 유전자증폭(PCR) 검사 중요성을 강조했다.   CDC 권고사항에 따르면 국내선 비행기를 타는 사람은 비행기 탑승 직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CDC 여행 목적지가 사람이 많고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역이라면 집에 돌아온 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강조했다.   해외에서 미국에 입국하는 여행객 대상 방역의무도 계속 유지한다. 여행객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미국행 비행기를 타기 24시간 전 PCR 음성확인서 제출도 변함없다. CDC 측은 “미국에 입국한 여행객도 3~5일 사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CDC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중행사 전후에도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진단검사는 자가진단검사, 병의원 신속항원검사(RAT), PCR 검사 중 선택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진 때는 최소 5일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외출할 때는 전염을 막기 위해 N95 또는 KN95 마스크를 써야 한다. CDC 측은 자가격리 도중 증상이 심해지고 위급할 상황이 벌어지면 곧바로 주치의 또는 911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강조했다.     CDC 최신 방역수칙은 웹사이트(cdc.gov/coronavirus/2019-ncov/testing/diagnostic-testing.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CDC는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는 9만4000건을 기록했다며 재유행을 우려했다. CDC 측은 “지난 5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3배나 증가했다. 감염으로 인한 입원환자도 하루 평균 3000명, 사망자는 하루 평균 275명이”이라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국내선 코로나 자가진단검사 병의원 국내선 탑승 국내선 여행객

2022-05-18

성직자 성추문 1억2150만불 합의

미국 가톨릭 교단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교구 중 하나인 뉴멕시코주 샌타페이 대교구가 성직자들의 성추문과 관련, 거액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는 청구인이 375명에 달하는 이번 소송에서 샌타페이 대교구가 17일 1억2150만 달러에 피해자들과 합의했다고 전했다.     AP에 따르면, 뉴멕시코주에서는 샌타페이 대교구가 각 교구나 학교에 파견한 신부 74명가량이 아동을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가톨릭 교단이 지구촌 곳곳에서 과거 성직자들이 아동이나 신도들을 상대로 성적으로 학대하고, 이를 은폐했다는 의혹에 휘말리며 곤혹스러운 처지에 몰린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번 소송에 포함된 일부 성 학대의 경우 수 십년 전에 벌어진 일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편에 서서 합의를 이끌어낸 찰스 파에스 채권단 대표는 성직자에 의한 성 학대 관련 문서를 보관하는 공공 기록보관소의 창설도 이번 합의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존 C. 웨스터 샌타페이 대주교는 “피해자들의 고통이 공정하게 보상받을 책임을 교회는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번 합의가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성직자 성추문 성직자 성추문 과거 성직자들 샌타페이 대교구

2022-05-18

종신형 재소자 200만불 실업수당 사기

팬데믹 사태 가운데 개인정보를 빼내 실업수당을 수령한 가주 교도소 수감자 등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기소됐다.   실업수당 사기는 1급 살인으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30대 여성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검찰 가주 중부 지검은 17일 “가주 지역 교도소 내 수감자 실업수당 사기와 관련해 이를 주도하고 공모한 혐의로 13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기소장에 따르면 복역중인 나탈리 르 드몰라(37)가 실업수당 사기 청구를 주도했으며 이를 외부에서 공모한 칼리샤 네오샤 플러머(32·LA)를 체포했다.   드몰라의 경우 지난 2001년 10대 당시 남자친구와 함께 어머니를 살해하는데 공모한 혐의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었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은 사기 공모, 송금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150건 이상의 수감자 개인정보를 입수해 팬데믹 기간 허위 실업수당 청구 등으로 200만 달러의 돈을 챙겼다”며 “주교도소 직원 중 일부가 이들에게 개인정보를 제공한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기소장에 이름을 올린 용의자들을 보면 ▶칸샨다 킹(31·LA·수배중) ▶클리샤 존슨(28·LA·수배중) ▶제임스 안토니오 존슨(31·LA카운티교도소 수감중) ▶펠리사이트 킹(41·LA·수배중) ▶샤피카 미셸(33·LA·수배중) ▶로레사 데이비스(31·모레노밸리·체포) ▶포르샤 존슨(32·린우드·체포) ▶도니샤 페이스(38·LA·체포) ▶마이카라 로버트슨(23·LA·수배중) ▶앰버 웨이드(34·팜데일·체포) 등 수감자는 물론 수배중인 이들도 있다.   검찰 관계자는 “유죄가 인정되면 이들은 최대 30년형에 처할 수 있으며 수감자는 가중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A타임스는 팬데믹 기간 수감자 수만 명이 허위로 실업수당을 청구, 8억 달러 이상을 수령받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장열 기자실업수당 종신형 실업수당 사기 수감자 실업수당 종신형 재소자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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