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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성·첨단사양 갖춘 럭셔리 전기차

제네시스가 첫 전용 전기차 GV60 시판에 맞춰 미디어 시승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승회는 웨스트 할리우드와 말리부 일대에서 진행됐다.   GV60에는 제네시스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투라인 헤드, 테일 램프와 크레스트 그릴이 장착됐다. 클램셸 후드에는 슬림해진 엠블럼이 자리 잡고 있으며 쿠페 스타일 프로파일로 역동성, 스포티함, 볼륨감이 돋보인다. 제네시스 최초로 플러시 도어핸들이 사용됐으며 트림에 따라 20인치, 21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된다. 색상은 외관 10가지, 실내 3가지 조합으로 출시됐다.   여백의 미를 강조한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크리스털 스피어 변속기다. 독특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운전석에는 듀얼 12.3인치 스크린을 비롯해 공조장치, 센터페시아가 자리 잡고 있어 전체적으로 아이오닉 5, EV6와 비슷한 분위기를 주지만 재질이나 디자인 등에서 럭셔리함을 강조하고 있다.   서랍형 글로브 박스는 독특하지만 개인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듯 하다. 투포크 원형 스티어링휠 양쪽에 배치된 각종 컨트롤 버튼 유닛은 좀 더 슬림화했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 참고로 전자식 사이드미러는 미국 안전 규정상 허용이 안돼 옵션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행 편의사양인 HUD의 시인성이 뛰어났으며 17개 스피커의 뱅앤올롭슨 사운드 시스템 기본 장착은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특별한 보너스다. 휠베이스가 114.2인치로 경쟁차들에 비해 길어 주행안정성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운전자의 얼굴과 지문을 입력시켜 보안성을 높인 페이스 커넥트와 핑거프린트 리더가 탑재됐으며 편의성과 기능성이 향상된 디지털키2를 포함해 다양한 주행 및 안전 사양(ADAS)이 장착돼 있다. 또한 무선 업데이트(OTA)를 포함한 각종 안전 관련 원격 지원 서비스인 커넥티드 케어도 제공된다.   이처럼 GV60은 동일 E-GMP 플랫폼 기반의 아이오닉 5와 EV6에 비해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차별화를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승차감과 정숙함은 한 차원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시속 60마일 정속 주행 시의 실내 소음이 평균 60dB 전후로 아이오닉 5나 EV6보다 조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치상 큰 차이는 아니지만 도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장착으로 전체적인 승차감에서 보다 안락함과 부드러움을 체감할 수 있었다.    풍절음도 비교적 잘 제어돼 정숙함에 한몫하는 등 럭셔리카에 걸맞도록 NVH(Noise·Vibration·Harshness) 컨트롤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보인다.   드라이브 모드는 ECO를 비롯해 컴포트, 스포츠, 스노, 마이 등 5가지가 있는데 ECO는 말 그대로 주행거리를 우선시하기 때문에 파워나 응답성에서 답답함을 느낄 수 있어 일반 주행에서는 컴포트가 권장된다. 각 모드 변경 시 스티어링휠, 서스펜션, 브레이크, 시트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시승한 퍼포먼스 트림은 전륜, 후륜 두개 모터 합산 429마력으로 출력이 넘치고도 남았다. 정지에서 시속 60마일까지 도달 시간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가속과 함께 차체가 앞으로 치고 나가며 4~5초 만에 60마일을 넘어섰다.   GV60 퍼포먼스 트림에는 주행 중 순간 가속이 필요할 때 요긴한 부스트 모드가 있다. 스티어링휠에 위치한 부스트 버튼을 누르게 되면 10초간 483마력의 최대 출력으로 가속한다.   부스트 모드 이외에 GV60의 숨겨진 질주 본능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드리프트 모드다. 드리프트란 코너에서 벗어날 때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후륜을 미끌어지게 하며 치고 나가는 주행 기술이다.   크리스털 스피어 변속기를 주차(P)에 놓고 미끄럼방지(ESC) 기능을 해제한 후 드라이브 모드를 스포츠로 설정한다. 이어 좌우 패들 시프트 레버를 동시에 3초간 잡아당기면 클러스터의 DRIFT 표시등이 켜지며 드리프트 모드에 돌입한다.     산간 도로 커브 길에서 감속 진입하며 바로 가속페달을 밟으니 드리프팅이 됐다. 일반적으로 드리프팅시 차체가 과하게 쏠리는데 GV60는 차체가 단단하게 틀어지지 않고 적당한 슬립이 발생했으며 조향도 어렵지 않았다.   드리프트 모드를 이용하면 약간의 카운터스티어로도 스포츠 운전 재미를 체험 볼 수 있지만, 우천 등 노면 상태에 따라서는 오버스티어로 인한 스핀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GV60이 단순히 승차감 좋은 럭셔리 전기차가 아니라 다이나믹한 스포츠 드라이빙 재미까지 제공한다는 점이 또 하나의 구매 포인트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 같다.    800V 급속 충전기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18분 만에 충전되며 레벨 2(240V) 충전기로는 10%에서 완충까지 약 7시간이 소요돼 가정에서도 야간시간을 이용해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어드밴스드 트림은 248마일, 퍼포먼스는 235마일을 각각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어드밴스드 트림이 5만8890달러, 퍼포먼스 트림은 6만7890달러로 책정됐으며 3년간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 충전 네트워크에서 30분 무료 충전 서비스가 제공된다. 박낙희 기자리뷰 시승 제네시스 전기차 GV60 Auto News EV 자동차 NAKI 박낙희 시승기

2022-05-17

현대차 ‘TAWA 올해의 자동차상’ 6관왕

현대차가 텍사스 자동차 기자협회(TAWA)가 발표한 ‘올해의 자동차상’ 6관왕에 올랐다.   TAWA가 지난주 발표한 ‘2022 올해의 자동차상’ 부문별 수상차 리스트에 따르면 현대차의 첫 순수전기차인 아이오닉 5는 올해의 베스트 전기차(EV), 크로스오버(CUV), 퍼스널 어필상과 함께 V2L(Vehicle-to-Load) 기능으로 최고의 신기능까지 4개 부문을 석권했다.   특히 아이오닉 5는 올해 처음 신설된 전기차 부문에서 선정됨으로써 차세대 전기차 강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현대차의 고성능 N 브랜드 엘란트라 N도 베스트 퍼포먼스, 최고의 가성비 등 2개 부문서 타이틀을 차지했다.   지난해 시상에서 G80과 GV80으로 럭셔리 세단(4만~6만5000달러), 럭셔리 CUV 부문서 수상했던 제네시스는 올해도 럭셔리 세단 부문에서 G70이 베스트카로 선정됐다.     TAWA 소속 자동차 전문기자들은 지난달 24~26일 열린 신차 시승행사를 통해 차량 외관, 인테리어, 성능, 가치 등을 종합 평가, 비교해 카테고리별 수상차를 선정했다.   현대차 상품기획 담당 올라비시 보일 부사장은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 개발 부문에 걸친 현대차의 능력이 입증된 것”이라며 “아이오닉 5는 성능과 디자인, 내부 공간과 진보된 기술을, 엘란트라 N은 일상 스포츠카로써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각각 인정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낙희 기자현대차 아이오닉5 엘란트라N 제네시스 G70 TAWA Auto News EV NAKI 박낙희 자동차

2022-05-15

벤츠 SUV 30만대 리콜…2006~12년형

메르세데스 벤츠가 제동 장치 문제로 30만대에 가까운 SUV를 리콜한다.   벤츠USA는 12일 웹사이트를 통해 일부 구형 SUV 모델이 제동력 상실을 유발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며 2006~2012년형 ML클래스, GL클래스, R클래스 소유주는 추가 통보가 있을 때까지 운행을 중단해야 한다고 리콜에 나섰다.   도로교통안전국(NHTSA)도 해당 모델의 브레이크 부스터에 대한 검사가 있을 때까지 ‘운전 금지’ 권고를 발표했다.   벤츠는 리콜 차량 대수가 약 29만2287대로 현재까지 이와 관련해 충돌, 부상 또는 사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벤츠에 따르면 브레이크 부스터가 습기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부식되며 균열이 생길 수 있어 공기 유입으로 제동 효과가 감소 또는 상실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로 작동하는 주차 브레이크 기능은 영향받지 않는다.   전조 증상으로는 브레이크 페달이 느슨해지는 느낌이나 브레이크 시스템에서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벤츠는 리콜 차량 소유주들에게 무료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딜러에서 검사를 통해 필요에 따라 부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리콜 관련 문의는 전화(888-548-8514)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벤츠 리콜 메르세데스 벤츠 Auto News 자동차 SUV NAKI 박낙희

2022-05-12

이자율까지 올라 차 페이먼트 부담 ‘쑥’

칩 사태에 따른 공급 부족으로 차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자율까지 높아져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연방 노동부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생산량 감소로 인한 재고 부족으로 신차 평균 가격이 지난 1년간 1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중고차 상황은 더 나빠 평균 가격이 1년 전보다 35.3% 급등한 것으로 밝혀졌다.   JD파워에 따르면 최근 신차 평균 판매가격은 4만5232달러로 추산돼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 5월 3만7322달러보다 21.2% 뛰었다. 중고차 평균 판매가격도 3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주 연준이 기준 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함에 따라 자동차 대출 이자도 상승해 월 페이먼트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에드먼즈닷컴에 따르면 신차 평균 융자 이자율은 4.7%로 평균 월 페이먼트가 70.2개월 동안 월 650달러에 달했다.     중고차의 경우는 이자율이 8%로 70.7개월 동안 월평균 페이먼트가 544달러를 나타내 지난 2020년 12월 413달러(72개월 기준)에서 30% 이상 늘어났다. 365달러였던 10년 전에 비하면 49% 급등한 것이다.     푸엔테힐스 현대의 찰리 정 플릿 매니저는 “공급 물량이 부족해 차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대다수의 구매자가 할부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자가 좀 늘더라도 6~7년 할부를 선택한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자율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동일한 융자액을 7년에 상환할 경우 5년에 비해 대략 2000달러 정도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   LA 한인타운 에덴 자동차의 제이 장 부사장은 “요즘 대부분 72개월 장기 할부를 선택한다. 특히 차가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다 보니 업체들이 저이자, 리베이트 등 프로모션을 줄여 리스 가격도 급등했다. 리스가 72개월 신차 월 페이먼트와 큰 차이가 없어 고객들에게 구매를 권하고 있을 정도”라고 밝혔다.   물량 부족에 페이먼트 부담 증가로 구매 문의도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 부사장은 “올해 들어 매달 문의가 주는 추세다. 개스값 고공행진에 인플레이션은 물론 러시아 전쟁, 중국 코로나 통제 등 영향으로 신차 및 부품 생산에 차질이 생겨 차값이 계속 올라가니 당연한 듯 싶다”고 말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차값 신차 중고차 이자율 리스 반도체칩 자동차 Auto News NAKI 박낙희

2022-05-11

뛰어난 가속력과 코너링 운전의 재미 만끽…현대차 N 브랜드 시승회

현대차가 고성능 N 브랜드의 주행 성능 체험 행사를 통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과시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7~8일 주말 이틀간 중가주의 살리나스에 있는 웨더테크 라구나 세카 레이스웨이에서 ‘현대 N 퍼포먼스 아카데미’ 행사를 개최했다.     서부지역 최초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선착순 응모로 참가한 190여명이 4개 그룹으로 나뉘어 벨로스터N과 엘란트라N에 탑승 오토크로스 및 트랙 주행을 통해 고성능 N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었다. 아시안 미디어로는 본지와 중국계 월드저널 두 곳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라구나 세카레이스웨이는 지난 1957년에 건설된 경주 트랙으로 총 2.238마일 구간 중 11번의 급커브로 구성돼 국내외 유명 모터 경주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특히 450피트 길이의 8-8A 구간은 59피트의 낙차가 있는 S자 커브로 ‘코르크 스크류’로 불리며 자동차 성능과 드라이빙 기술을 시험해 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안전 운전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은 숏코스 레이싱 경기인 오토크로스와 트랙 주행에 나섰다.     특히 다수의 챔피언십 경력을 소유한 프로 레이서 마이클 루이스와 메이슨 필리피 선수가 운전하는 엘란트라N 두대가 펼친 시속 100마일 전후의 실전 레이싱 체험은 N 모델의 고성능 주행 본능이 십분 발휘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회원들과 함께 참여한 북가주 한인자동차 동호회 ‘실리콘밸리 카페인’의 윤득권 회장은 “현대차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N 브랜드는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성능으로 경쟁력을 갖췄다. 업계를 리드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 브랜드는 현대차가 모터 스포츠 분야 진출과 기술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지난 2015년 론칭한 고성능 서브 브랜드로 현재 벨로스터N.엘란트라N.코나N을 비롯해 일부 차종에 N-Line 트림을 출시하고 있다.   엘란트라N과 벨로스터N은 각종 레이싱 대회에서 챔피언십 등 수차례 포디엄에 오르는 등 두각을 나타내며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2.0L 터보엔진을 장착한 엘란트라N과 벨로스터N은 각각 276마력, 275마력의 최고 출력을 자랑하며 6단 수동 변속기가 기본 장착된다.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 및 패들 시프터도 선택할 수 있다.     트랙 주행에 최적화되는 N모드를 포함한 5개 주행모드와  DCT 모델의 경우 20초간 출력을 최대로 발산하는 N 그린 시프트 기능이 장착된다.   가변 배기 밸브 시스템을 탑재해 N 브랜드 특유의 폭발적인 배기음은 물론 주행 상황 또는 개인 선호에 따른 조정이 가능하다.     벨로스터N 선도차의 인도로 트랙에 진입해 가속페달을 밟자 폭발하는 배기음과 함께 트랙을 치고 나갔다. 정지에서 시속 60마일까지 5초대를 자랑하는 가속 능력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코너링에서는 접지력을 극대화시켜 차체 밀림을 감소시켜주는 전자식 N 코너 카빙 디퍼렌셜(eLSD)과 14.2인치 로터가 장착된 고성능 브레이크의 장점을 체험할 수 있었다.    드리프팅이 예상되는 속도로 코너를 진입했음에도 차체 흔들림 없이 트랙을 감싸 돌아 바로 풀가속이 가능했다. 핸들링 응답성도 뛰어났으며 전자 제어 서스펜션으로 노면 상황에 따라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었다.     제한된 시간으로 아쉬운 트랙 주행이었지만 주류 자동차매체와 전문가들이 호평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던 시승이었다.   현대차 N 브랜드 모터 스포츠의 로스 로젠버스 마케팅 매니저는 “뛰어난 코너 돌파 능력을 갖춘 N 모델은 일상 운전은 물론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에브리데이 스포츠카’로 운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현대차 N 브랜드 N-Line 벨로스터 엘란트라 N 퍼포먼스 아카데미 N 모터 스포츠 라구나 세카 트랙 Auto News NAKI 박낙희 리뷰 시승

2022-05-09

'칩 부족' 생산 차질 한국차도 판매 감소

계속되는 칩 부족 사태로 인한 생산 차질로 대다수 자동차업체의 지난달 판매 실적이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발표된 9개 업체별 4월 판매실적 동향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도 전년 동기대비 각각 20.5%, 15.8%가 감소했지만 다른 업체들에 비해서는 선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차는 칩 부족 사태 속에서도 4월 소매판매 역대 두 번째 성적인 6만1668대를 판매했다. 최고 기록은 지난해 기록한 7만7523대였다.   첫 순수전기차 아이오닉5가 2677대가 판매된 것을 비롯해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 넥쏘 등이 4월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데 힘입어 전동화 모델 판매가 전년 대비 68% 신장했다.   픽업트럭 싼타크루즈가 3150대로 출시 후 역대 월간 최고 판매를 기록했으며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이 호조를 보였다.   기아는 지난해 동기보다 약 1만여대 줄어든 총 5만9063대를 판매한 가운데 전동화 모델 판매가 4개월 연속 기록 경신을 했다. 전기차는 지난해보다 480%가 급등하며 14개월 연속 실적 상승을 기록했다.     스포티지가 신형 출시에 힘입어 전년보다 40.6% 증가했으며 니로와 텔루라이드도 판매 호조를 기록했다. 특히 기아는 1993년 미국 첫 시판 이래 누적판매 1000만대를 달성했다.   럭셔리 브랜드에서는 제네시스의 약진이 계속됐다. 제네시스는 지난달 5039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53%의 판매 신장을 기록하며 17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GV70과 GV80 등 SUV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64.5%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견인했으며 스포츠세단 G70도 전체의 25.1%로 뒤를 이었다.   제네시스 미국법인은 이달부터 첫 순수전기차 GV60 시판과 함께 12월부터 앨라배마 공장에서 GV70 전동화 모델을 생산한다고 밝혀 본격적인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브랜드는 혼다로 41.2%가 감소하며 9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어 스바루가 25.5%, 도요타 23.4%, 마쓰다 3.3%의 감소를 보였다. 럭셔리 브랜드서는 애큐라가 33.3% 감소했으며 렉서스도 17.5%가 줄었다.〈표 참조〉   미국 자동차업체 4월 판매 실적이 평균 21%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업계는 칩뿐만 아니라 기타 부품까지 부족 사태가 계속돼 당분간 마이너스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판매실적 자동차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4월 전기차 하이브리드 Auto News NAKI 박낙희

2022-05-03

기아 2023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최대 MPG 43

   기아 미국 판매법인은 지난 3일 한인 미디어를 포함한 아시안 미디어를 웨스트 할리우드의 퍼시픽 디자인 센터로 초청, 기아 2023년 신형 스포티지에 대한 시승회를 개최했다.   2023년 신형 스포티지는 기아 브랜드의 전동화 전략 핵심 세번째 친환경 모델인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포함됐다. 227마력의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최대 43MPG에 이르는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총 500마일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기존 모델에 비해 40% 정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신형 하이브리드의 파워풀한 성능은 1.6리터 터보차저 엔진과 44kw 모터가 결합됐다. 능동형 액티브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역동적인 주행과 연료 절감을 줄여냈다.    2023년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LX, EX,그리고 SX-프레스티지 세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LX FWD모델의 판매가는 27,290달러이며  SX-프레스티지 모델의 경우는 36,190달러다 .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이전 모델에 비해 늘어난 전장과 전폭,동급 최대의 뒤좌석 레그룸과 적재공간을 확보 준중형 SUV의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기아는 레저나 오프로드를 즐기는 매니아층을 겨냥해  신형 스포티지는 X-Pro및 X-Pro 프레스티지 모델도 동시에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신형 하이브리드 신형 스포티지

2022-05-03

싼타크루즈·GV70 2연패 달성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평가한 아웃도어 액티비티 차량 테스트에서 한국차 3개 모델이 부문별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됐다.   노스웨스트자동차기자협회(NWAPA) 주최로 워싱턴주 셸톤 리지 모터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제27회 머드 페스트’에서 현대차의 스포츠 어드벤처 픽업트럭싼타크루즈가 닛산 프론티어 프로-4X를 제치고 ‘베스트 픽업트럭’ 타이틀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SUV모델 GV70과 GV80도 콤팩트/중형 럭셔리 부문과 풀사이즈 럭셔리 부문에서 각각 애큐라 MDX TS와 지프 왜고니어 III 4X4를 제치고 최우수 차량에 선정됐다.   현대 싼타크루즈와 제네시스 GV70은 지난해에 이어 각각 2연패를 달성하며 주행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기아의 쏘렌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중대형 패밀리카 부분과 전동화유틸리티카 부문에서 각각 2위를 기록했다.   NWAPA 소속 자동차전문기자 24명은 시판 중인 SUV, 크로스오버, 픽업트럭 20개 모델을 이틀에 걸쳐 시승 후 비교 평가해 7개 세그먼트별 우승 차량을 선정 발표했다.     종합 우승은 대회 27년 역사상 최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인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가 선정됐다. 박낙희 기자싼타크루즈 현대차 제네시스 GV70 Auto News NWAPA NAKI 박낙희 자동차

2022-05-01

쏘나타 하이브리드 중고차값 가장 많이 올라

칩 부족 사태에 따른 신차 공급 차질로 중고차 가격이 치솟은 가운데 가장 가격이 많이 오른(Overpriced) 중고차 1, 2위를 한국차가 차지했다.   금융정보매체 24/7 월스트리트가 자동차 정보업체 아이씨카스(iSeeCars)의 데이터를 분석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대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기아 리오가 가격 상승률이 가장 큰 중고차 1, 2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 동안 거래된 1~5년 사이의 중고차 180만대 매매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평균 거래 가격은 지난해 3월에 비해 평균 9991달러가 뛴 2만5620달러를 기록해 1년 새 63.9%가 급등했다.     기아 콤팩트 세단 리오도 1년 만에 5942달러가 오른 1만7970달러를 나타내 49.4%의 상승률로 2위에 올랐다.   또한 기아 소형 세단 포르테가 6193달러(44.8%)가 오른 2만10달러, 박스형 해치백 기아 쏘울이 6107달러(43.4%) 뛴 2만169달러로 각각 7, 8위를 나타냈다.   상승률 톱 10 중고차 순위를 보면 3위에 오른 닛산 리프, 4위 셰볼레 스파크, 6위 도요타 프리우스, 9위 테슬라 모델S, 10위 미쓰비시 미라지 등 9개 모델이 모두 연비가 좋은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또는 소형차였다.   이 같은 현상은 전례 없는 개스값 고공행진과 인플레이션으로 개스비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연비 좋은 전동화 모델이나 소형차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톱10 중 5위를 차지한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는  유일하게 개스엔진을 장착한 SUV로 7만1586달러(48%)가 오른 22만846달러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가격 급등세가 주춤했음에도 지난달 거래된 중고차 평균 가격은 전년 동기보다 8032달러가 올라 30.4%가 인상됐으며 톱 10에 포함된 차들은 평균 47.7% 급등했다.   아이씨카스의 칼 브라우어 수석 애널리스트는 “중고차 가격이 2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공급 제약으로 인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및 칩 제조에 필요한 주요 재료 공급원인 러시아가 계속 전쟁을 하고 있어 중고차 가격이 다시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낙희 기자하이브리드 중고차값 전기차 EV Auto News NAKI 자동차 박낙희

2022-04-27

[26일 팜스프링스 시승회] 기아 SUV 스포티지 완전히 달라졌다

기아의 최장수 SUV 모델인 스포티지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어드벤처형 트림 X-라인과, X-프로, X-프로 프레스티지가 추가되면서 한층 향상된 오프로드 강자로 탄생한 것.     기아 미국 판매법인 26일 팜스프링스에서 진행된 미디어 시승 행사를 통해 새 스포티지 모델들을 공개했다.       이날 열린 시승 행사에서는 X-프로 트림을 위한 특별한 오프로드 주행 구간이 마련돼 스포티지의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신형 스포티지의 첫 인상은 전면부 전체를 감싸는 검은색 그릴 등 디자인이 돋보인다는 점이었다.     또한 날렵한 각도로 꺽여 독특한 모양의 헤드라이트를 바깥 코너 쪽으로 향하도록 만든 부메랑 모양의 주간 주행등은 스포티지의 강인한 자심감을 드러냈다.   5세대 모델인 신형 스포티지는 이전 모델에 비해 길이는 7.1인치 길어졌고 폭은 3.4인치 넓어졌다. 뒷좌석 레그룸은 동급 차량 중 최고를 자랑하며 적재함 역시 39.6 cu-ft에 이른다.   실내 인테리어는 미래지향적인 운전석과 총 24인치에 이르는 듀얼 파노라믹 곡선형 디스플레이가 전체적으로 편안한 시야와 연결성을 선사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2.5리터 I-4엔진을 장착했으며 8단 자동 변속, 187마력의 파워를 갖췄다.   LX모델 가격은 2만7290달러부터, 최고 모델인 X-pro는 3만6790달러에 판매된다. EX-HEV는 3만990달러다 김윤수 기자26일 팜스프링스 시승회 스포티지 기아 스포티지 모델들 신형 스포티지 기아 판매법인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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