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러 "우크라가 쏜 美에이태큼스 미사일 4기 크림반도서 격추"

러 "우크라가 쏜 美에이태큼스 미사일 4기 크림반도서 격추"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미국산 에이태큼스(ATACMS) 장거리 지대지 미사일을 크림반도 상공에서 격추했다고 4일(현지시간)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오전 성명에서 "크림반도 대공 방어 시스템이 에이태큼스 미사일 4기를 파괴했다"며 "미국 에이태큼스 미사일로 러시아 영토 내 목표물에 테러 공격을 가하려던 우크라이나 정권 시도를 막아냈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달 우크라이나에 사거리가 300㎞에 달하는 신형 에이태큼스 미사일을 비밀리에 제공했으며 우크라이나에 영토 안에서만 사용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이 미사일로 크림반도를 비롯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것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지난 3일 "크림대교가 다시 한번 목표물이 되고 있다"며 "크림반도에 대한 어떤 공격도 실패할 것이며 파괴적 보복을 수반한다는 점을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경고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지난 2014년 우크라이나로부터 크림반도를 강제합병했으며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최대 치적 중 하나로 꼽힌다. 러시아군은 군사 요충지인 이곳에 흑해함대 사령부 등 육해공 전력을 집중해놓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전면 침공을 받은 이후로 크림반도를 계속 공격하며 수복 의지를 밝히고 있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호

2024-05-04

박성훈, ‘눈물의 여왕’ 최종화 시청하며 눈물 뚝뚝 “윤은성 짠해”[Oh!쎈 포인트]

[OSEN=강서정 기자] 배우 박성훈이 ‘눈물의 여왕’에서 윤은성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일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에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윤은성(훈)의 사과문. 박성훈 ‘눈물의 여왕’ 마지막 회 리액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박성훈은 ‘눈물의 여왕’ 오프닝 장면에서 “아이고 저렇게 애절한 커플을”이라며 “15부 엔딩 나오고 나서 굉장히 많은 질타를 받았다. 죄송하다. 재밌게 봐주는 분들이 많고 몰입해서 봐주니까 은성이가 아마 정말 미워보였을 거다. 내가 봐도 미워보이더라. 너무 선을 넘지 않았나”라고 밝혔다.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으로 “좀 전에도 받았는데 ‘제발 둘 사이에서 떨어져라’, ‘우리 현우, 해인 사랑 방해하지 말아라’, ‘제발 사라져달라’ 이런 댓글과 DM들이 대다수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그걸 보고 불쾌하지는 않다. 그만큼 몰입해서 봐주는 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 작가님, 연출님들 거의 일년에 걸쳐서 작업을 했는데 ‘잘 봐주시는구나’ 생각하고 그런 반응이 관심이라고 생각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진짜 찍을 때는 1년이 길게 느껴졌는데 첫 방송부터 마지막 방송까지는 삽시간에 지나간 것 같다. 엊그저께 첫 방송한 거 같은데 벌써 최종화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최종화를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많이 지나갈 것 같다. 워낙 사랑을 많이 받은 작품이고 오랜 시간 찍은 작품이라 배우 인생에서 특별한 기억으로 남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극 중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의 애틋한 장면을 보고 “마지막 저렇게 애절한데 내가. 사실 15분 엔딩 시퀀스를 읽으면서 집에서 소리를 질렀다. 너무 놀랐다. ‘은성이가 이렇게까지 간다고?’”라며 “둘이 비주얼 합이 너무 좋은 것 같다. 영상미도 감독님들이 너무 잘 찍어주고 로케이션도 너무 잘 하셔서 미장센이 너무 예쁘다”고 했다.  박성훈은 마지막회를 보면서 계속 “죄송하다”고 했고 별장신을 보며 “낮에는 대전에서 ‘오징어게임 시즌2’ 촬영하고 저녁에 정선으로 넘어가서 눈물의 여오아 촬영하고 밤새 촬영하고 또 대전으로 내려가고 그랬었다”라며 “나도 대본 보면서 굉장히 충격적이었다. 박성훈을 차에 태우면 큰 일이 생긴다”고 했다. 이후 박성훈은 극 중 홍해인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장면을 보며 입까지 덜덜 떨면서 몰입해 봤다.  박성훈은 “나는 은성이를 연기했으니까 은성이의 마음도 잘 알겠고 시청자로서 저 둘도 응원하게 되니까 복잡한 감정이 든다. 은성이가 어떻게 보면 제대로 된 사랑을 받아보지 못해서 엄마에게 가스라이팅도 당하고 이용도 당하면서 해인에 대한 마음만큼은 진심이었는데 제대로된 사랑을 받아보지 못해서 뒤틀린 사랑을 하게 된 거다. 개인적으로 짠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시청자들이 어떻게 봐줄지”라며 은성의 아픈 과거를 보며 울컥했고 엔딩 장면을 보며 눈물을 보였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강서정(kangsj@osen.co.kr)

2024-05-04

롯데,롯데월드 부산과 함께 어린이날 맞아 환아들에 추억 선물

[OSEN=조형래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지난 3일 가정의 달을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함께 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테마파크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20년에는 최준용 선수를 포함한 신인 선수 14명이 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아 소아암 환우와 송편을 빚으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어린이병원을 방문하였으며, 롯데월드 부산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날 모인 100여 명의 환아와 가족을 위해 롯데자이언츠 마스코트 윈지, 누리와 목나경, 이은지, 최홍라, 박담비 4명의 치어리더가 병원을 방문해 20분간 특별한 치어리딩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롯데월드 부산에서는 캐릭터 뮤지컬 공연과 밴드 공연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롯데에서 준비한 캐릭터 인형, 가방, 키링, 문구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선물하며 다가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자이언츠는 팬들에게 받은 애정과 응원을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부산시 초등학생 대상으로 사직야구장에서 본투비자이언츠 줄넘기그림 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 약 2천여 명이 사직야구장을 방문해 줄넘기·그림 대회에 참가한 후 홈경기를 관람했다. 더불어 구단은 2024년 부산시 초등학교 입학생 약 22,000명 전원에게 본투비자이언츠 문구용품 세트를 지원했다. 앞으로도 구단은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jhrae@osen.co.kr 조형래(jhrae@osen.co.kr)

2024-05-04

'출근길 사인회' 캡틴 완델손의포항이라는 자부심..."우리만의문화다"[오!쎈 인터뷰]

[OSEN=포항, 고성환 기자] 포항 스틸러스 주장 완델손(35)이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포항 스틸러스는 4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1 2024 11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맞붙는다. 어느덧 시즌 10경기를 치른 양 팀이다. 분위기는 정반대다. 포항은 6승 3무 1패(승점 21)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전북은 2승 4무 4패(승점 10)로 8위까지 처져 있다. 포항은 패배를 잊은 지 오래 됐다. 개막전에선 울산 HD에 0-1로 패했지만, 이후로 리그 9경기 무패를 질주하며 1위까지 뛰어올랐다. 한 경기 덜 치른 울산(승점 20)에 바짝 추격당하고 있긴 하지만, 지금 기세라면 무서울 게 없다. 무엇보다 공수 밸런스가 완벽하다. 포항은 17골로 울산(21골)에 이어 팀 득점 2위를 달리고 있고, 수비에서도 최소 실점(8실점)을 기록 중이다. 게다가 강원전에서 완델손과 신광훈, 한찬희, 백성동 등 주축 선수들 체력 안배까지 마쳤기에 자신감으로 가득하다. 팬들도 경기 시작 전부터 스틸야드를 가득 메우고 있다. 포항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온라인으로만 티켓이 10000장 넘게 판매됐다. 아직 매진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뜨거운 분위기인 것만은 분명하다. 포항 선수단이 버스에서 내려 경기장으로 들어가는 길도 팬들로 북적였다. 이들은 선수들을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기 위해 한참 전부터 줄 지어 기다렸다. 기다린 보람은 있었다. 포항 선수들은 팬들과 열심히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남다른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특히 주장 완델손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 그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자신의 이름을 외치는 팬들과 사진을 찍고, 유니폼에 사인을 했다. 마지막이라고 말하면서도 다시 발길을 멈추다 보니 출근하는 데만 10분 가까이 걸렸다. 사실상 미니 팬미팅이나 다름없었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완델손은 팬서비스 이야기를 꺼내자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감사하게도 많은 팬분들이 내 이름을 외쳐주신다. 나도 어렸을 때 누군가의 팬이었다. 팬들의 입장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내가 빠르게 들어가서 준비해야 되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팬들이 불러주시면 최대한 많이 소통하려고 노력한다"라며 미소 지었다. 아직 킥오프까지는 1시간이 남아있었지만, 완델손이 피치 위에 나타나자 관중석에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마치 스틸야드의 왕처럼 보였다. 완델손은 "팬분들이 이렇게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그러다 보니 나도 팬서비스를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 팬서비스도 경기장 안에서 좋은 모습도 노력하고 있다. 포항에서 오래 뛰다 보니 그런 것 같다"라며 "내가 스틸야드의 왕은 아니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포항은 완델손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팬들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신입생' 조르지도 허리 숙여 어린이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완델손은 '포항만의 문화'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다른 팀은 어떤 분위기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포항만의 문화이지 않을까 싶다. 포항은 항상 팬들과 가까이 지내는 분위기가 있다. 팬분들이 정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기 때문에 선수들도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완델손은 "모든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어디로 원정을 떠나든, 주말이든 평일이든 먼 곳까지 따라와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모습과 좋은 결과로 보답하는 수밖에 없다. 그런 생각으로 열심히 뛰고 있다"라며 포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finekosh@osen.co.kr 고성환(finekosh@osen.co.kr)

2024-05-04

50년간 '고도를 기다리며'…연극계 대부 임영웅 산울림 대표 별세

소극장 산울림을 현대연극 산실로 키워낸 연극계 대부 임영웅 대표가 4일 별세했다. 89세. 산울림에 따르면 임 대표는 노환으로 입원 중이던 서울대병원에서 이날 새벽 3시 23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34년 서울에서 태어나 1955년 연극 ‘사육신’ 연출로 데뷔 이래 70년 무대 인생 외길을 걸었다. 어릴 적 할머니를 따라 극장‧영화관을 자주 다니며 연극에 재미를 붙였다. 중학 시절 국어교사 조흔파 선생이 권해 연극반에 들어간 게 운명이 됐다. 1970년 극단 산울림 창단, 1985년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 산울림 소극장을 개관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올리며 연극적 실험을 쉬지 않았다. 최근 폐관한 김민기의 ‘학전’과 더불어 한국 소극장 양대 성지로 꼽혔다. ━ 50년간 '고도를 기다리며' 한국 부조리극 토대 연극 ‘비쉬에서 일어난 일’, ‘위기의 여자’,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딸에게 보내는 편지’ 등 해외 작품을 소개하고, ‘부정병동’, ‘하늘만큼 먼 나라’, ‘가위‧바위‧보!’, ‘숲속의 방’, ‘자살에 관하여’ 등 국내 창작극을 발굴했다. 1966년 한국 최초 창작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를 비롯해 ‘꽃님이! 꽃님이!’, ‘지붕위의 바이올린’, ‘키스 미 케이트’, ‘갬블러’ 등 뮤지컬 연출도 했다. 이런 공로로 2016년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최고 훈장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부조리극 대가 사무엘 베케트(1906~1989)의 대표작 ‘고도를 기다리며’가 한국 무대에 깊이 뿌리내린 것도 고인의 공로다. 1969년부터 50년간 1500회 이상 직접 연출을 맡아 공연하며 22만명 넘는 관객을 만났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파리 초연(1953) 후 국내 여러 극단이 시도했지만, 반향이 없었다. 69년 고인의 충실한 해석, 부인인 불문학자 오증자 서울여대 명예교수의 번역이 같은 해 베케트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맞물려 화제를 모으며, 유럽에서도 호평 받았다. 나무 한 그루가 전부인 무대 위에 두 주인공 에스트라공, 블라디미르가 고도란 사람을 하염 없이 기다리다 끝나는 줄거리다. 공허하고 맥락 없는 대화에 불확실한 미래의 불안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못 하는 삶의 불합리성을 담아냈다. 배우 전무송‧정동환‧주호성‧송영창‧정재진‧안석환‧한명구 등이 거쳐 갔다. 고인의 거동이 어려워져 극단 산울림이 가진 라이선스가 풀린 ‘고도를 기다리며’가 새 제작자‧연출자를 꾸려 올초까지 국립극장에서 공연할 때도, 대본은 원작자측 에이전시 요청에 따라 산울림 시절 그대로 썼다고 한다. ━ 사재 털어 집 대신 소극장 마련, 이순재 "연극계 영웅" 고인은 삶을 연극에 다 바쳤다. 신문기자, 방송사 PD 등을 하며 배고픈 연극판을 지켰다. 국립극단 이사,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한국연극연출가협회 초대회장 등을 역임하며 연극계 대소사를 챙겼다. 산울림 소극장도 안정적인 공연장 확보를 위해 집 대신 마련한 것이다. 사재를 털어 23㎡(7평) 남짓한 무대, 100개가 안 되는 객석을 마련했다. 인건비도 안 나오는 소극장을 유지하기 위해 만년까지 극장 건물 3층에 살았다. 온가족이 극장일에 뛰어들었다. 6살 때부터 ‘고도를 기다리며’를 보고 자란 장녀 임수진씨는 파리 유학 후 산울림 극장장이 됐다. 아들 임수현 서울여대 교수는 산울림 예술감독을 맡아 남매가 ‘산울림 2기’를 물려받았다. 2019년 산울림 창단 50주년 기록전에 건강악화로 휠체어를 타고 참석한 그에게 배우 이순재는 “이해랑 선생 이후 한국 연극에서 큰 금자탑을 세운 ‘영웅’”이라고 말했다. ━ "바보처럼, 죽기 살기로, 독립운동처럼 연극했죠" 2014년 본지 인터뷰에서 고인은 “힘들 때도 그만두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바보처럼 죽기 살기로 했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처럼”이라며 “‘나만의 고도’를 꼽는다면 갈등과 투쟁이 없는, 고루 여유 있게 사는 세상이다. 숱한 좌절과 무력감 속에 다시 설 수 있었던 것은 그런 사회를 향한 예술의 소임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극을 100살까지 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그의 바람은 끝내 지켜지지 못 했다. 산울림 임수현 예술감독은 “아버님이 내년 산울림 개관 40주년을 보시지 못하고 돌아가셨다”며 “한국 연극계의 큰 기둥으로 고인을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7일 오전 8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유족은 불문학자 오증자씨, 딸 수진씨, 아들 수현씨가 있다. 나원정(na.wonjeong@joongang.co.kr)

2024-05-04

"참나" 손호영의 1군 말소에 김태형 감독이 내뱉은 한마디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참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내야수 손호영의 전력 이탈에 아쉬움 가득한 한마디를 내뱉었다. 지난 3월 30일 사이드암 우강훈(LG)과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에 합류한 손호영은 공수주 3박자를 고루 갖춘 내야수로서 29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2푼(100타수 32안타) 3홈런 18타점 15득점 6도루를 기록 중이다. 김태형 감독은 “너무 잘 데려왔다”고 손호영 영입 효과에 만족했다. 손호영은 3일 대구 삼성전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2회 교체됐고 4일 오전 구단 지정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햄스트링이 손상된 건 아니지만 타이트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엔트리 말소를 결정한 것. 4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감독은 “정훈을 3루수로 활용할 생각이고 신인 내야수 강성우를 오늘 불렀다”고 했다. 청주고를 졸업한 뒤 5라운드 전체 43순위 지명을 받은 강성우는 퓨처스 무대에서 타율 3할4푼5리(29타수 10안타) 2타점 6득점 4도루를 기록 중이다. 김태형 감독은 “퓨처스에서 안정감 있는 선수라는 보고를 받았다. 한 번 보겠다”고 밝혔다. 롯데는 3일 베테랑 듀오 전준우와 정훈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을 8-7로 눌렀다. 김태형 감독은 “이틀 연속 전세를 뒤집어 승리를 가져온 만큼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선발 나균안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사이드암 한현희는 2⅔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뽐냈다. 이에 “중간에서 전력으로 던지면 타자들이 쉽게 칠 수 없다”고 한현희의 강력한 구위를 높이 평가했다. 또 “한현희가 잘 막아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1~2점을 내줬다면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는 좌익수 장두성-2루수 고승민-우익수 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 전준우-3루수 정훈-1루수 나승엽-중견수 윤동희-유격수 박승욱-포수 손성빈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외국인 투수 애런 윌커슨이 선발 출격한다. /what@osen.co.kr 손찬익(foto0307@osen.co.kr)

2024-05-03

저스디스, 2014믹스테이프'MVLD' 10주년 기념 신곡 발매한다

[OSEN=선미경 기자] 래퍼 저스디스(JUSTHIS)가 신곡 발매에 앞서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소속사 그루블린은 지난 3일 오후 6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스디스의 새 디지털 싱글 '서울 파트2(SsEeOoUuLl pt. II) (feat. 양홍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한 대교 아래에서 '서울 파트2'를 열창하는 저스디스의 모습을 담고 있어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저스디스만의 섬세한 감성과 파워풀한 보이스, 시선을 압도하는 강렬한 포스가 음악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광화문을 비롯해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 저스디스의 공연 현장과 베트남을 여행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영상들이 흘러나오며 시선을 압도했고, 남녀 배우의 매혹적인 연기가 더해져 섹시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서울 파트2'는 지난 2014년 발매된 저스디스의 세 번째 믹스테이프 '머니 Vs. 러브: 드림(Money Vs. Love: Dream)(MVLD)' 10주년을 기념한 신곡이다. 음원 정식 발매에 앞서 저스디스는 지난 4월 13일 개최된 스트리트 컬처 페스티벌 '버저비트 페스티벌(BUZZER BEAT FESTIVAL 2024)'에 출연해 '서울 파트2'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압도적인 래핑과 플로우를 아낌없이 발산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타이트한 래핑과 감각적인 플로우, 저돌적이고 직설적인 가사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힙합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저스디스는 국내 힙합신에서 단연 주목받는 래퍼다. 특히 저스디스는 지난 2020년 케이블채널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9, 2022년 시즌11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섬세하고 냉철한 심사와 프로듀싱 능력으로 참가자들을 이끌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저스디스의 새 디지털 싱글 '서울 파트2'는 오는 7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그루블린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5-03

"으악 얘기하지마!"..유재석, 이미주 남친 자랑에 찐 '연애남매' 모드 [Oh!쎈 이슈]

[OSEN=박소영 기자] 미주가 마침내 ‘놀면 뭐하니?’ 가족들에게 송범근과 열애설에 대해 고백한다. ‘찐 오빠’ 유재석의 현실 반응이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소인지/작가 최혜정)에서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는 미주의 공개 연애에 “이제 드디어! 입이 근질근질했는데”라고 말하며 신나게 오프닝을 연다. 유재석은 "얼마나 좋아요"라며 어깨춤을 췄고 제작진은 "공 말고 이분들 좀 막아줘"라는 자막으로 골키퍼 연인을 둔 미주의 심경을 대신했다.  이어 멤버들은 "열애설 나고 어떻게 지냈냐"고 그동안 궁금했던 질문을 폭풍 쏟아냈다. 부끄러워하던 미주는 "그 친구는 안심을 하고 있다. 제가 인기가 많았으니까. 공개가 되고 나서 그 친구는 안심하고 있다. 자만추 했다. 어디서 만났는데 같이 (눈이) 맞았다"고 털어놨다.  데뷔 10년 만, 막내의 첫 공개 연애에 가족들은 환호하며 제 일처럼 기뻐했다. 미주는 "겉보기엔 사납게 생겼는데 애교가 많다”고 송범근을 수줍게 자랑했다. 이에 유재석은 ‘내 동생’ 미주의 연애가 궁금하면서도 또 궁금하지 않은 ‘현실 오빠’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과 예고편을 보면 유재석은 미주를 한껏 놀리며 덩실덩실 춤까지 췄지만 미주가 정작 남자 친구 자랑을 하자 “얘기하지 마. 듣기도 싫어”라고 몸부림을 치며 괴로워했다. 비즈니스를 넘어 가족처럼 찐으로 아끼는 동생 미주이기에 가능한 반응이었다.  하지만 누구보다 미주를 보호한 유재석이다. 지난달 27일 방송은 공교롭게도 미주의 열애 보도 당일의 이야기를 담았다. 열애 보도 4시간 30분 전 유재석은 “미주야 쫄지마”라고 다독거렸다. 녹화 중간 열애설이 마침내 보도되자 미주는 안절부절못했고 유재석은 “열애설 기사 나오면 신경 쓰인다. 저도 예전에 기사가 났다.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유재석 또한 2006년 11월 MBC ‘무한도전’ 녹화장에서 당시 나경은 아나운서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때를 떠올린 유재석은 “오늘은 미주를 잘 대해주자. 오늘은 미주 건들지마”라고 멤버들에게 말했다. 멘탈이 털린 이미주를 보며 유재석은 “5일 지나잖아? 괜찮아”라고 응원했다. 연하의 축구 선수와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하게 된 미주와 이를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웃�琉� 참을 수 없는 유재석의 케미. 4일 ‘놀면 뭐하니?’ 방송을 챙겨 볼 수밖에 없는 이유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박소영(comet568@osen.co.kr)

2024-05-03

"선두타자를 잡는 바람에..." 5회 투수교체 미스터리, 꽃감독이 밝힌 진실은? [오!쎈 광주]

[OSEN=광주, 이선호 기자] "불펜 빨리 가동하려고 했는데...".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투수교체 타이밍의 어려움을 피력했다.  지난 3일 한화 이글스와의 2024 프로야구 광주경기에서 0-1로 뒤진 5회초 승부처에서 승기를 건넨 대목이었다. 선발투수를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밀어부쳤으나 결정적인 홈런을 맞고 승기를 건넸다.  4회까지 1실점으로 잘 막던 선발 황동하가 그대로 5회에 올라온 상황이었다. 상대 9번 황영묵, 1번 최인호, 2번 정은원이 모두 좌타자였는데 바로 좌완 불펜을 투입하지 않고 황동하를 그대로 올렸다. 구위가 좋다는 믿음이었다. 황동하는 첫 타자 황영묵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으나 최인호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상위타선으로 연결되는 위험 상황이라 정재훈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가 몇마디 주고받더니 그대로 내려왔다. 황동하에게 맡긴 것이다. 그러나 황동하는 정은원에게 우월투런홈런을 맞고 0-3으로 벌어졌다. 팀 타선도 터지지 않았고 결국 2-4로 무릎을 꿇었다. 결과적으로 교체 타이밍이 다소 흔들리며 흐름을 내주었다.  4일 한화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이 감독은 "9번,1번,2번이 좌타자였다. 선두타자가 나가면 (곽) 도규로 바꾸려고 했다. 동하가 선두타자를 잡으면서 도규를 기용하면 한 명만 쓰는 것이어서 은원이까지만 동하가 맡기로 했다. 이어 장현식을 내보내기로 준비했는데 투런홈런이 나와 머리가 복잡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 선발 산체스의 구위가 좋아 우리도 불펜을 빨리 가동하려고 준비했다. 어쨋든 넘어간 경기이지만 상황을 2~3개까지 생각해야 하는데 우리도 아쉽다"고 말했다. 투수교체 타이밍을 감독들이 가장 큰 고민 가운데 하나다. 잘하면 본전이지만 못하면 바로 티가 난다.   황동하는 이날 데뷔 처음으로 5회까지 던지면 6피안타 1홈런 3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이 감독은 "선발투수로 5회까지 스피드를 유지했다. 100개까지 던지는 스태미너는 상당히 좋다. 아직 구종이 완성단계가 아니다. 선발 키위가 어려운데  점점 더 좋아질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박수를 보냈다. /sunny@osen.co.kr 이선호(sunny@osen.co.kr)

2024-05-03

이제훈만 있는 게 아니죠..잊지말자 미친개 이동휘 (수사반장 1958)

[OSEN=박소영 기자] 배우 이동휘가 <수사반장 1958>에서 극강의 분노 속 슬픔이 담긴 풍부한 감정 연기를 펼쳐 안방극장을 휩쓸었다. 어제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연출 김성훈ㅣ극본 김영신ㅣ크리에이터 박재범ㅣ제작 ㈜바른손스튜디오)에서 이동휘는 김상순으로 분해 아끼는 이를 잃은 상실과 범인을 향한 분노, 잔혹한 현실에 대한 절망을 넘나드는 복합적 감정을 표현, 공감을 이끌어 내며 시청자들을 ‘감정 동기화’ 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은 종남시장 떡집 청년 성칠(엄준기 분)이 살해당한 시신으로 발견돼 비통해 하는 수사 1반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금옥(김서안 분)의 제보를 받고 현장으로 간 수사 1반은 충격을 금하지 못했고, 특히 상순은 오열함과 동시에 허공에 분을 토하며 소리 지르는 등 아끼는 동생을 잃은 분노와 슬픔이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느껴지게 했다. 금옥은 최근 살모사(강인권 분) 패거리가 시장 상인들과 다툼이 있었고 성칠이 반격했었다는 사실을 조심스럽게 말한다. 상순은 1반 팀원들과 함께 곧장 살모사의 사무실로 찾아가 그 어느 때보다 분노한 모습으로 제압, 특히 상순은 이성을 잃은 액션 연기를 선보여 극도의 슬픈 감정이 보는 이들에게도 전해지게 했다. 수사 1반은 살모사를 제압 후 종남서로 연행에 성공하지만, 명확한 증거가 없어 풀려나게 돼 수사는 답답한 방향으로 이어졌다. 종남서림에서 회의를 하던 중 난실(정수빈 분)이 부검을 제안하지만 상순은 예전에 부검하러 가봤으나 별게 없었다며, 할매 마음만 아프다며 진심 어린 걱정을 했다. 영한은 그래도 남은 건 성칠이뿐이라며 결국 성칠의 시신을 부검하게 되고, 죽음의 원인, 수법 등을 알게 된다. 이로써 살모사, 방울뱀, 백사로 범인을 특정한 수사 1반. 종교에 빠진 방울뱀을 속이는 작전으로 범행에 사용한 칼을 증거로 확보했음에도 이정재(김영성 분)가 손을 써 영장 발부 자체를 하지 못하게 돼 또다시 수사는 난항에 빠진다.  이후 영한(이제훈 분)은 하숙집 국진의 조언에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고, ‘종남시장 상인회 분관 착공식’으로 수사 1반이 전부 찾아간다. 그들은 도착 후 행사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었고, 동대문파가 동양인 미군 스티브를 의도적으로 공격하게 해 미군 헌병대에 끌려가게 만든다. 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한 수사 1반은 살모사를 체포 및 영장 발부에 성공, 그들을 구속하고 벌을 주는 모습은 안도감을 자아내게 했다. 극의 말미에는 영한과 혜주(서은수 분)의 결혼과 함께 1960년대로 시간의 흐름을 보여 수사 1반이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그려질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엔딩에는 유반장(최덕문 분)이 의문의 사내들에 의해 습격당하는 충격적인 모습이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동휘는 매회 무게를 더하는 진중하고도 다이내믹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상며들게’ 하고 있다. 이동휘가 아끼는 동생 성칠을 잃은 상실감에 빠졌을 때 보인 분노의 절규는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임은 물론 안타까운 감정을 극대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이동휘는 상순이 분노를 가득 안고 찾아가 동대문파를 제압하는 장면에서는 화를 몸으로 표현하듯 파워 넘치는 액션 연기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이동휘는 성칠을 잃은 것에 대한 슬픔, 범인을 향한 분노, 권력에 휘둘리는 현실에 대한 절망, 그 순간마다 누구보다 솔직한 감정으로 드러내는 김상순의 캐릭터를 매회 실감 나게 표현하고 있다. 그의 한계 없는 연기력은 그간 보여줬던 캐릭터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처럼 보는 이들의 ‘감정 동기화’를 이끌어내는 이동휘의 진정성 있는 연기는 ‘이동휘가 울 때 내 눈물도 터졌다’, ‘이동휘는 김상순 그 자체’ 등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어, 시대 흐름이 변함에 따라 이동휘의 모습은 또 어떻게 변모할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1950년대에서 1960년대의 배경으로 변화를 예고하며 또 다른 신선한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안긴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박소영(comet568@osen.co.kr)

2024-05-03

아이브 레이, 금손 인증한 '따라해볼레이'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아이브(IVE) 멤버 레이가 모루 인형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 채널 '섭씨쉽도'에 레이의 단독 콘텐츠 '따라해볼레이' 스물 네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레이는 아기자기한 키링이 가득 있는 앤틱한 분위기의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레이는 키링을 만들기 전에 앞서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키링 주문 공지를 올렸으며, 주문서에 맞게 키링 제작에 나섰다.  ‘귀엽고 깜찍하면서 어떤 장소에서 어울리는 키링‘이라는 첫 번째 주문서를 받은 레이는 부모님의 반려견인 ‘포르쉐’를 닮은 키링을 만들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레이는 아무의 도움 없이 키링을 만들기 시작하지만 다시 어려움을 느끼며 “모를 땐 배워서 하자”라는 교훈을 남긴 채 영상을 참고하며 제작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촬영 중인 것도 잊은채 키링 만들기에 집중하며 액세서리에는 리본과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주며 눈 깜짝할 사이에 키링을 완성시켜 금손임을 인증했다. 이후 시크함을 강조한 두 번째 주문서에 맞게 레이는 안경으로 포인트를 주면서 힙한 키링을 완성시켰다. 더불어 레이는 가지고 있는 키링이 50개 이상이라고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내는가 하면, 가방뿐만 아니라 옷에도 함께 매치하면 좋다고 키링 사용 꿀팁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큰 대왕 모루 인형’이라는 세 번째 주문서를 본 레이는 “못 하겠어요”라고 지친 내색을 내비쳤지만 다시 중간 사이즈로 만들어 보겠다며 핑크색 실로 귀엽고 센스 넘치는 나비 키링을 만들어 냈다. 레이는 MZ세대들 사이에서 핫한 케이블선 꾸미는 팁도 공개한 후 마지막으로 나오리 캐릭터 키링을 만들며 키링 제작을 마무리했다. 레이는 네 가지의 키링을 모아보며 “하나씩 완전 귀엽게 만들었어요”라며 뿌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처음치고는 잘한 것 같아요. 계속하면 할수록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레이가 속한 아이브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매 후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이브 레이의 첫 단독 콘텐츠 '따라해볼레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유튜브 채널 '섭씨쉽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유튜브 '따라해볼레이 by섭씨쉽도' 영상 캡처. 선미경(seon@osen.co.kr)

2024-05-03

에이티즈, 10일 日 '뮤직 스테이션' 첫 출격..강렬 퍼포먼스 예고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일본을 다시 한번 뜨겁게 달군다. 에이티즈가 10일 일본 대표 음악방송인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MUSIC STATION, 이하 엠스테)'에 첫 출연한다. 1986년부터 방송된 '엠스테'는 일본 최고 명성의 음악 프로그램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해외 인기 팝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현지에서 뜨거운 화제성을 가진 방송이다. 에이티즈가 '엠스테'에 첫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로부터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엠스테'에서 일본 싱글 3집 '낫 오케이(NOT OKAY)'의 무대를 선보이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에이티즈는 지난 2월 발매한 일본 싱글 3집 '낫 오케이'를 통해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타워레코드 일간 판매 차트, 라쿠텐 뮤직 실시간 차트, 레코초쿠 일간 음반 차트에서 모두 1위에 등극했으며,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차트,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의 뷰티 광고와 스포츠 브랜드 광고를 섭렵하며 일본에서의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일본 최대 음악 축제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은 물론, 니혼 TV '비트 액스(BEAT AX Vol.4)' 출연 소식까지 전하며 폭발적인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에이티즈는 오는 31일 신보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로 컴백 소식을 알린 가운데,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5-03

‘예비 딸아빠’ 박수홍 “♥김다예 입덧 때문에 잔반처리 하다가 7~8kg 쪘다”[종합]

[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건강한 아빠가 되기 위해 건강검진을 받았다.  박수홍은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 ‘임신 16주 17주  건강검진 육아 준비 입덧 끝 딸 아빠 엄마가 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박수홍은 김다예와 병원에 가면서 “아빠가 되기 위한 준비. 원래 전복이 만나는 날이다. 그런데 건강검진까지 일부러 같이 잡았다”고 밝혔다. 김다예는 “아빠가 건강해야 이제 전복이도 만나서 건강하게 육아도 하고 화이팅”이라고 했다.  건강검진 하기 전 김다예는 “지금으로부터 햇수로 3년 전에 건강검진 하러 왔다. 그때 내가 너무 걱정이 되서 밖에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으니까 선생님이 불렀다. 내시경 화면을 보여줬다. 여기가 ‘대장 속이고요’ 이렇게 설명을 해주더라. 그런데 갑자기 ‘아 그래요?’, ‘아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깨어있는 상태에서 설명을 듣고 있구나 생각했는데 시선을 내려가니까 꽂혀 있더라. 호수가 대장을 향해서 꽂혀있어서 수면 마취인 상황에서도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경청하며 감사하다는 표현을 할까. 남들은 이상한 소리를 다한다고 하는데”라고 회상했다.  박수홍은 피검사부터 인바디 검사를 했고, 인바디 검사 결과 100점 만점에 68점이 나왔다. 체지방이 높은 상태였다.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박수홍은 “아내가 임신을 해서 아내가 먹다 남은 것 다 먹었더니 살이 많이 쪘다. 7~8kg이 쪘다”고 털어놓았다. 검사 결과 성대결절이 보이는 상황이었다. 검사가 끝난 후 박수홍은 “확실히 살 찌고 나서 여러 잔반처리 하고 그래서 약간”이라고 했다.  산부인과 검진도 했는데 16주에 전복이는 잘 크고 있었다. 초음파를 보던 박수홍은 “다리가 길다”며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의사는 “엄마, 아빠가 선남선녀라. 이 주수에 이 정도로 안 예쁘다. 진짜 예쁘다”고 했다. 박수홍은 “전복이가 이목구비가 예쁘다고 하더라”라며 기뻐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강서정(kangsj@osen.co.kr)

2024-05-03

'로테이션 완료' 포항, 베스트 11 가동...전북은 '티아고-송민규' 조합으로 맞불[오!쎈 포항]

[OSEN=포항, 고성환 기자] 1위 자리를 지키려는 포항 스틸러스와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전북 현대가 맞붙는다.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는 4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은행 K리그 1 2024 1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어느덧 시즌 10경기를 치른 양 팀이다. 분위기는 정반대다. 포항은 6승 3무 1패(승점 21)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전북은 2승 4무 4패(승점 10)로 8위까지 처져 있다. 포항은 패배를 잊은 지 오래다. 개막전에선 울산 HD에 0-1로 패했지만, 이후로 리그 9경기 무패를 질주하며 1위까지 뛰어올랐다. 한 경기 덜 치른 울산(승점 20)에 바짝 추격당하고 있긴 하지만, 지금 기세라면 무서울 게 없다. 무엇보다 공수 밸런스가 완벽하다. 포항은 17골로 울산(21골)에 이어 팀 득점 2위를 달리고 있고, 수비에서도 최소 실점(8실점)을 기록 중이다. 게다가 강원전에서 완델손과 신광훈, 한찬희, 백성동 등 주축 선수들 체력 안배까지 마쳤기에 자신감으로 가득하다. 전북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6라운드까지 승리가 없었던 전북은 박원재 대행 체제로 전환한 이후 광주와 서울을 연달아 잡아냈다. 그러나 대구전에서 2-0으로 앞서다가 후반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내주고 비기면서 계획이 꼬였다. 인천 원정에서는 후반에만 3골을 내주며 고개를 떨궜다. 수비 안정화가 시급하다. 홍정호와 박진섭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뒷문 단속에 애를 먹고 있다. 이재익까지 인천전 퇴장 여파로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 정태욱과 구자룡 등 수비진뿐만 아니라 11명 모두가 한 마음으로 움직여야 올 시즌 첫 클린시트를 꿈꿔볼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포항은 4-4-2 포메이션으로 시작한다. 허용준-홍윤상, 조르지-오베르단-한찬희-정재희, 완델손-전민광-이동희-신광훈, 황인재가 먼저 출격한다. 벤치에는 백성동, 김인성, 이호재, 김종우, 김동진, 윤민호, 어정원, 최현웅, 이승환이 앉는다. 이에 맞서는 전북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든다. 티아고, 전병관-송민규-이영재, 보아텡-이수빈, 김진수-구자룡-정태욱-안현범, 정민기가 선발로 나선다. 박재용과 이준호, 한교원, 문선민, 이규동, 페트라섹, 정우재, 최철순, 공시현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finekosh@osen.co.kr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고성환(finekosh@osen.co.kr)

2024-05-03

세계의 날씨(5월4일)

세계의 날씨(5월4일) (15:00) ┌───────┬────┬─────┬───────┬────┬─────┐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 │암 스 테 르 담│ 7∼ 16│흐려져 비 │멜 버 른│ 7∼ 17│ 구름조금 │ ├───────┼────┼─────┼───────┼────┼─────┤ │아 테 네│ 13∼ 24│ 소나기 │멕 시 코 시 티│ 9∼ 25│ 비 │ ├───────┼────┼─────┼───────┼────┼─────┤ │방 콕│ 29∼ 39│ 뇌우 │마 이 애 미│ 23∼ 28│ 뇌우 │ ├───────┼────┼─────┼───────┼────┼─────┤ │베 이 징│ 14∼ 25│ 흐림 │몬 트 리 올│ 13∼ 19│ 흐림 │ ├───────┼────┼─────┼───────┼────┼─────┤ │베 오 그 라 드│ 11∼ 22│ 소나기 │모 스 크 바│ -1∼ 13│ 맑음 │ ├───────┼────┼─────┼───────┼────┼─────┤ │베 를 린│ 11∼ 20│ 흐림 │나 이 로 비│ 17∼ 24│ 뇌우 │ ├───────┼────┼─────┼───────┼────┼─────┤ │브 뤼 셀│ 6∼ 14│ 비 │뉴 델 리│ 22∼ 39│ 안개 │ ├───────┼────┼─────┼───────┼────┼─────┤ │부 다 페 스 트│ 10∼ 25│ 맑음 │뉴 욕│ 11∼ 15│ 흐림 │ ├───────┼────┼─────┼───────┼────┼─────┤ │붸노스아이레스│ 10∼ 19│ 구름조금 │파 리│ 8∼ 15│ 맑음 │ ├───────┼────┼─────┼───────┼────┼─────┤ │카 이 로│ 17∼ 31│ 맑음 │프 라 하│ 12∼ 21│ 흐림 │ ├───────┼────┼─────┼───────┼────┼─────┤ │더 블 린│ 9∼ 13│ 비 │리우데자네이루│ 20∼ 35│ 구름조금 │ ├───────┼────┼─────┼───────┼────┼─────┤ │프랑크 푸르트│ 6∼ 19│ 흐림 │로 마│ 11∼ 22│ 흐림 │ ├───────┼────┼─────┼───────┼────┼─────┤ │제 네 바│ 4∼ 15│ 흐림 │샌 프란시스코│ 11∼ 15│ 비 │ ├───────┼────┼─────┼───────┼────┼─────┤ │하 노 이│ 24∼ 30│ 비 │상 파 울 루│ 19∼ 32│ 구름조금 │ ├───────┼────┼─────┼───────┼────┼─────┤ │홍 콩│ 24∼ 27│ 비 │싱 가 포 르│ 24∼ 33│ 뇌우 │ ├───────┼────┼─────┼───────┼────┼─────┤ │호 놀 룰 루│ 23∼ 27│ 소나기 │스 톡 홀 름│ 7∼ 11│ 맑음 │ ├───────┼────┼─────┼───────┼────┼─────┤ │이 스 탄 불│ 12∼ 17│ 소나기 │시 드 니│ 14∼ 21│ 비 │ ├───────┼────┼─────┼───────┼────┼─────┤ │자 카 르 타│ 27∼ 30│흐려져 비 │타 이 베 이│ 22∼ 27│ 비 │ ├───────┼────┼─────┼───────┼────┼─────┤ │요하 네스 버그│ 13∼ 24│ 맑음 │테 헤 란│ 15∼ 23│ 비 │ ├───────┼────┼─────┼───────┼────┼─────┤ │쿠알라 룸푸르│ 24∼ 33│ 뇌우 │텔 아 비 브│ 20∼ 24│ 맑음 │ ├───────┼────┼─────┼───────┼────┼─────┤ │리 마│ 18∼ 19│ 비 │도 쿄│ 14∼ 28│ 맑음 │ ├───────┼────┼─────┼───────┼────┼─────┤ │리 스 본│ 13∼ 21│ 흐림 │토 론 토│ 12∼ 16│ 소나기 │ ├───────┼────┼─────┼───────┼────┼─────┤ │런 던│ 9∼ 17│ 흐림 │밴 쿠 버│ 10∼ 14│ 소나기 │ ├───────┼────┼─────┼───────┼────┼─────┤ │로스 앤젤레스│ 13∼ 19│ 흐림 │바 르 샤 바│ 11∼ 26│ 맑음 │ ├───────┼────┼─────┼───────┼────┼─────┤ │마 드 리 드│ 10∼ 23│ 맑음 │워 싱 턴│ 12∼ 16│ 소나기 │ ├───────┼────┼─────┼───────┼────┼─────┤ │마 닐 라│ 27∼ 33│ 소나기 │취 리 히│ 7∼ 17│ 구름조금 │ └───────┴────┴─────┴───────┴────┴─────┘ (자료=웨더아이)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4-05-03

이동열, 'Howling'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전곡 작곡 참여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이동열의 신보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이 공개됐다. 4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동열의 첫 번째 미니 앨범 ‘Howling’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서는 타이틀곡 'Drip Drop’을 비롯해 다채로운 감성의 5개 트랙의 음원이 담겼다. 이번 앨범은 보이그룹 멤버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변화 과정을 표현한 인트로곡 'Intro : Inception'의 다이내믹한 변주로 기대감을 더했고 타이틀곡 'Drip Drop'로 이동열만의 치명적이고 매혹적인 무드를 예고했다. 또 보이그룹 빅톤 출신의 도한세가 피처링에 참여한 'Burn It Down (feat. 도한세)'과 이동열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감성을 담아낸 'Here With Me', 앞서 팬미팅과 인터뷰를 통해 팬들에게 선공개됐던 'Piece of You'까지 곡마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앨범은 이동열이 전곡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뽐낼 예정으로 솔로 아티스트로 화려한 변신을 알린 이동열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이동열의 첫 번째 미니 앨범 ‘Howling’은 현재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며 음원은 오는 8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PA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5-03

ERA 5.13 외인의 마운드 위 감정 표출, 국민 유격수는 “잘 던지고 못 던지고 떠나 팀 분위기 해치면 안 돼” 일침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마운드에서 하는 행동이 좋지 않았다. 팀 분위기를 해치는 행동을 해선 안 된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지난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선발로 나선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를 두고 이같이 말했다.  코너는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박진만 감독은 투구 내용보다 마운드에서의 감정 표출이 팀 분위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그는 “마운드에서 하는 행동이 좋지 않았다. 팀 분위기를 해치는 행동을 해선 안 된다”며 “잘 던지고 못 던지고 떠나 그런 행동이 팀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했다.  삼성은 1회 1점, 2회 4점을 먼저 얻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코너는 든든한 득점 지원에도 선발 투수로서 제 역할을 소화하지 못했다. 게다가 마운드에서 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미치는 행동을 했으니 좋게 보려고 해도 좋게 볼 수 없었던 것.  박진만 감독은 “어제는 경기 초반에 점수를 내는 등 좋은 분위기였는데 코너의 그런 행동이 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필승조 임창민과 김재윤은 홈런을 허용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남겼다. 하지만 박진만 감독은 “경기를 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다”면서 “우리 필승조는 탄탄하다. 항상 믿고 간다”고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등 담 증세로 전날 경기에 나서지 못한 외야수 구자욱은 3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왼손 엄지 상태가 좋지 않은 내야수 류지혁은 상황에 따라 대타로 나설 전망.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유격수 이재현-지명타자 구자욱-1루수 데이비드 맥키넌-3루수 김영웅-포수 강민호-2루수 김재상-우익수 이성규-좌익수 김성윤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손찬익(foto0307@osen.co.kr)

2024-05-03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