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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브리지, 3인 미만 탑승 차량 진입 금지

L전철 보수 공사 기간 중

맨해튼 웨스트빌리지와 브루클린 카나시 지역을 잇는 L전철 보수 공사 대책의 일환으로 3인 미만 탑승 차량의 윌리엄스버그브리지 진입을 금지하는 계획이 발표됐다.

13일 뉴욕시 교통국(DOT)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발표에 따르면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침수됐던 L전철 보수 공사를 위해 맨해튼 8애비뉴 종착역과 브루클린 베드포드애비뉴 구간의 운행이 2019년 4월부터 15개월간 중단된다.

당국은 이 기간 중 윌리엄스버그브리지 이용 차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출.퇴근 시간대에 전 차선을 HOV-3(3인 이상 탑승 차량 전용차선)로 지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버스.구급차.소방차.트럭 등을 제외하고는 3인 미만 탑승 차량은 윌리엄스버그브리지를 이용할 수 없다.

당국은 "운행이 중단되는 구간의 80%는 J.M.Z.G전철로 대체 가능하며 임시 버스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윌리엄스버그브리지를 자전거로 건너는 사람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브루클린 13스트리트.애비뉴C와 맨해튼 웨스트빌리지 호라시오스트리트 사이에 왕복 자전거 전용 도로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노스 6스트리트에서 맨해튼 이스트사이드 스타이브슨트 코브스트리트까지 페리도 운행된다.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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