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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살해 인면수심 삼촌에 1급 살인죄

스노호미시 카운티 지방 법원, 1급 살인죄 기소
보석금 100만 달러…피의자 친부 부당수사 주장

6살 난 조카를 살해한 후 아파트 쓰레기 수거함에 유기한 인면수심의 미성년자 삼촌이 19일 스노호미시 카운티 지방 법원에서 1급 살인죄로 기소됐다.

앤드류 핸켈이 지난 16일 6살 난 조카를 화장실 욕조에서 익사시킨 사건은 곧장 지난 18일 법원으로 넘겨졌으며 이를 뒤집을 만한 어떤 새로운 증거가 발견되지 못했다.
1급 살인죄로 기소된 채 스노호미시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핸켈에게는 1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피의자 친부인 랜디 핸켈은 텍사스의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아들이 자폐증을 앓는 미성년자 임에도 불구하고 몇 시간동안 변호사나 부모의 참석 없이 조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핸켈은 경찰에게 당시 조카를 화장실로 불러 물이 담긴 욕조에 얼굴을 억지로 30초간 밀어 넣어 익사시킨 뒤 담요로 사체를 싸서 박스에 넣고 집 앞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스스로 진술했으며 여러 정황상 살인 혐의가 인정돼 1급 살인죄로 기소됐다.


검찰은 핸켈을 스노호미시 슈피리어법원에 11월 3일까지 정식 기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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