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인근 유명 극장 매물
맥아더파크 건너편 위치
인근 4필지도 함께 매각
부동산 전문매체 커브드LA는 알바라도와 윌셔 인근에 위치한 웨스트레이크 시어터 건물(사진) 및 인근 4필지가 시장에 나왔다고 28일 보도했다. 셀러는 CRA/LA.
CRA/LA는 당초 이 건물을 상가나 크리에이티브 오피스로 재개발하고 인근 부지에는 저소득층 주거용 건물을 개발할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쿠시먼&웨이크필드를 고용 개발 파트너를 구했으나 결국 적당한 파트너를 찾는 데 실패했다. 결국 CRA/LA는 직접 이 건물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포기하고 매각에 나선 것.
쿠시먼&웨이크필드의 지미 채 브로커는 "LA에서 개발이 가장 뜨겁게 진행되고 있는 LA한인타운과 다운타운 중간에 위치한 데다 MTA 전철역이 인접해있는 등 입지가 매우 뛰어나다"며 "웨스트레이크 지역 자체도 뜨고 있어 개발하기에 최적지다"고 말했다.
웨스트레이트 시어터는 지난 1926년 오픈해 65년 동안 극장 및 영화관으로 운영됐으며 이후에는 스왑밋으로 사용돼 왔다. 리스팅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현우 기자 kim.hyunwoo@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