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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성교육 걱정하지 마세요"

한인가정 상담소 주최
9일·11일 무료 세미나

"한인 가정의 근간은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입니다. 튼튼하게 지켜야 합니다. 자녀와의 대화법, 사춘기 청소년들의 성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제대로 알려드립니다."

비영리단체인 한인가정상담소(KFAM.대표 카니 조)가 여름방학을 앞둔 한인 학부모들을 위해서 자녀교육 세미나를 내일(9일)과 11일(일) 양일간 동양선교교회에서 개최한다.

이번 자녀교육 세미나는 평소 한인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내용을 주제로 준비했다. 강의는 한인가정상담소 전문 카운슬러가 맡는다.

9일 열리는 첫번째 세미나에서는 '부모의 분노조절과 자녀와의 효과적인 대화법'을 주제로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강사로 나서는 한인가정상담소 안현미 카운슬러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라면 한번쯤 느껴보았을 것"이라며 "양육과정에서 치미는 자신의 분노를 올바로 이해하고 이를 현명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소개한다"고 말했다. 또한 '나는 어떤 부모이고 아이는 어떠한 자녀'인지 돌아보고 서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대화법도 배울 수 있다.

11일 열리는 두번째 세미나는 '우리 아이 성교육은 어떻게?'라는 주제로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진행된다.

강사인 한인가정상담소 로렌 권 카운슬러는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는 성적 성장과 이에 따른 부모의 역할, 대처 방법 등을 다룬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성교육에 필요한 부모의 역할을 배우고, 유아기와 학령기, 사춘기로 나눠지는 자녀들의 성적 발달 단계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행동으로 나타나는 위험신호나 외설물을 접하는 자녀를 도울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두 강의 이후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며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하는 동양선교교회 측은 2세 이상의 자녀를 동반하는 학부모를 위해 무료 차일드케어를 제공한다.

한인가정상담소 김동희 홍보팀장은 "한인 학부모라면 누구라도 참석할 수 있다"며 "평소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는 물론, 현장에서만 배울 수 있는 내용도 소개될 예정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문의: (213)235-4848, dkim@kfamla.org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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