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 파차파 캠프 현판 설치
112년 전 리버사이드 한인촌 '파차파 캠프(3096 Cottage St. Riverside)' 사적지 지정을 알리는 현판이 14일 영구 설치됐다. 리버사이드시는 지난 3월 23일 임시 현판식 때 112년 전 한인 이민선조의 삶터를 시 사적지 1호로 지정했다고 의미를 부여한 바 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1904년 리버사이드로 이주해 오렌지농장 노동자로 일했다. 이후 도산은 파차파 캠프(1905~1918년)에 한인 공동체를 결성하고 민족정신 고취, 주류사회 정착, 조국 독립운동 등에 나섰다. 장태한(오른쪽에서 2번째) 교수와 김영옥평화센터 관계자들이 현판이 설치된 자리에서 활짝 웃고 있다. [UC리버사이드 장태한 교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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