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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시티 개발 동쪽으로 급속 확산

서니사이드 접경지역 중심
퀸즈불러바드 따라 개발 붐
상가·오피스 복합건물 위주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개발 붐이 서니사이드 인근 동쪽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롱아일랜드시티와 서니사이드 경계를 가로지르는 퀸즈불러바드 선상에서는 현재 한 블록 간격으로 두 채의 건물이 신축되고 있다. 두 건물 모두 상가.오피스 복합건물로 각종 상점과 병원.교육시설이 들어서며 인근 상권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먼저 퀸즈불러바드 맥도널드 건너편 37스트리트 부지(37-02 퀸즈불러바드)에는 5층 높이의 상가.오피스 복합건물(사진)에 대한 공사가 한창이다. 1층에는 5개 유닛의 상점 공간이 마련되며 차량 4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1층에는 패스트푸드점 파파이스 매장 임대 계약이 완료됐다.

2층은 상점.오피스 공간, 3.4.5층은 의료시설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3층 한켠에는 야외 옥상정원이 마련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곳 상가 임대를 담당하고 있는 피디 프로퍼티스 측에 따르면 이 지역은 최근 아시안 인구가 몰리고 있어 아시안 소비 성향을 고려한 매장을 중심으로 임대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 블록 떨어진 38스트리트 퀸즈불러바드 선상(38-01 퀸즈불러바드)에도 9층 높이의 복합건물이 신축되고 있다. 역시 상가와 오피스 복합건물로, 오피스 공간에는 의료시설과 비영리단체, 커뮤니티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건물에도 야외 옥상정원이 마련되며 차량 9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개발사 카프리아 리얼티가 최근 퀸즈불러바드 북부 서니사이드 45스트리트에 있는 주택(41-34 45스트리트)을 허물고 8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로 대체하는 개발 신청서를 시 빌딩국에 제출하는 등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조은 기자 lee.jo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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