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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이자율 올 최저 수준 기록

30년 고정, 전국 평균 3.94%
국채 이자율 하락세 따라

이번 주 전국 평균 모기지 이자율이 올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국책 모기지 기관 프레디맥에 따르면 이번 주(1일 기준) 전국 평균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3.94%로 지난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5월 25일 기준)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3주 연속 하락세다.

15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3.19%로 지난주와 동일했으며, 5년 고정 후 변동되는 모기지 이자율은 지난 한 주간 0.04%포인트 상승해 3.11%를 기록했다.

최근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이자율과 변동되는 10년 만기 미국 국채 이자율이 하락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지난 한 주 동안 0.04%포인트 하락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연루 스캔들의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데다 파리 기후협약 탈퇴 선언 등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국채로 투자가들이 몰려 이자율이 내려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국 주택가격지수(계절조정, 매매가 기준)는 지난해 4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해 주택시장 열기가 여전히 식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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