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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스테이트 커리큘럼 강화

신입생 대학 수준 요구
여름학기 보충수업 중단

캘리포니아 주립대 시스템 중 하나인 캘스테이트 대학(CSU)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수학 기초실력을 가르치는 보충수업을 전면 중단한다.

CSU는 매년 여름방학동안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와 수학 과정을 추가로 공부할 수 있는 보충수업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모든 신입생은 대학 수준 수업을 듣도록 커리큘럼을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신입생의 영어와 수학실력을 확인하는 배치시험을 없애도록 한 행정명령본지 8월 4일자 A-1면>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CSU도 신입생 선발시 학업 수준 심사가 좀 더 깐깐해질 전망이다.

CSU는 신입생 선발시 기준으로 삼는 학업 성적과 과목 수준이 UC보다 낮아 지원자들도 대학에서 인정하는 AP 등의 과목을 이수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 편이다.



이 때문에 CSU는 신입생들이 가을학기를 시작하기 전 기초 과목을 가르치는 보충수업을 여름학기동안 운영해왔다.

가주정책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CSU에서 보충수업을 들은 학생은 전체 신입생의 38%다. 수강자를 인종별로 보면 60%가 흑인이며 18%만 백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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