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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홈에퀴티융자 이자 즉각 반영

소비자 금리영향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은 소비자들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와 관련, CNBC는 이번 기준금리 인상이 각 분야별로 미칠 영향을 정리했다.

▶크레딧카드

대부분의 크레딧카드는 변동금리를 채택하고 있어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바로 카드 이자율에도 반영된다. 따라서 대부분 크레딧카드 이자율은 0.25%포인트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월렛허브에 따르면 크레딧카드 이자율이 0.25%포인트 오르면 소비자들의 부담은 내년 한해에만 14억6000만 달러 증가하게 된다.

▶모기지



주택 구입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기준금리가 아니라 재무추 채권 금리와 연동돼 있어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상은 채권 이자율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모기지 이자율도 상승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홈에퀴티라인오브크레딧(HELOC)은 일반적으로 변동 이자율인 만큼 기준금리에 영향을 받아 곧바로 금리 상승으로 이어진다.

▶자동차융자

향후 2~3개월 내 새차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할 수 있다. 2만5000달러의 자동차 융자를 받는다고 가정하면 이자율이 0.25%포인트 오르더라고 추가로 부담하는 이자는 월 3달러 정도에 불과하다.

▶저축

기준금리가 상승하더라도 은행들은 저축 이자율을 바로 올리지 않는다. 실제로 뱅크레이트에 따르면 세이빙계좌의 평균 이자율은 0.09%에 불과하다.

▶학자금대출

민간 금융기관에서 변동 이자율로 빌렸다면 확인이 필요하다. 융자업체에 따라 리보(Libor), 재무부 채권 금리, 프라임레이트 등 연동되는 금리가 다르기 때문이다. 프라임레이트와 연동됐다면 이자율은 즉각적으로 오르게 되며, 채권과 연관됐다면 좀더 시간을 두고 오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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