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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선천적 복수국적 해결을"

정세균 국회의장 "숙제 챙기겠다"

13일 정세균 국회의장 주최 LA동포간담회에서 한인사회는 '선천적 복수국적에 따른 한인 2세 공직진출 제약 해소' '재외동포센터 건립'을 요구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당부했다.

이날 LA다운타운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는 한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로라 전 LA한인회장은 "한인은 자식 사랑과 열정이 세계 최고인데 한인 2세, 3세들이 정치력을 높이고 연방기관에 들어가려 하도 선천적 복수국적 문제 때문에 꿈의 날개를 접히는 상황이 많다"면서 "국적이탈 신고를 해야 하는 행정력 낭비를 막고 실질적인 피해자 구제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만 18세가 되는 해 3월 31일 전에 한국 국적이탈을 하지 못한 한인 2세는 사관학교 입교나 군내 주요 보직 임용 제외, 방위산업체 취업 불이익 등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정세균 의장은 "동포사회가 건의한 숙제를 꼭 챙겨보겠다"고 답했다.

또한 한반도 전쟁 가능성과 관련해 정 의장은 "한반도에서 다시는 전쟁이 있어서는 안 된다. 북한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을 제재하는 것은 올바른 일"이라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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