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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처럼 '마약 배달' 적발

밸리 지역에서 마치 피자처럼 전화로 마약을 주문받아 배달해온 라틴계 조직이 적발됐다.

연방검찰은 조직 우두머리격인 시지프리도 바리엔토스(40) 등 7명을 체포하고 이들을 포함해 총 16명을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바리엔토 일당은 샌퍼낸도 밸리에서 '매니스 배달 서비스'라는 업소를 운영하면서 코카인과 헤로인을 배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밸리는 물론 샌타바버러와 리버사이드까지 배달해 매주 25만 달러 이상의 마약 판매 수익을 올렸다고 검찰은 밝혔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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