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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크루즈 산불 진화율 40%

일부 지역은 20일 기해 대피령 해제

산타 크루즈 마운틴에서 발생한 산불이 20일 오전까지 4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가주 소방당국에 따르면 여전히 수백명의 소방관들이 320에이커에 달하는 화마와 맞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산타 크루즈 카운티 보안국은 베어 파이어에 의해 위협받을 수 있는 지역 중 베어 크리크 로드의 남쪽 부근에 내렸던 대피령을 20일 아침을 기해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베어 크리크 캐년 로드, 디어 크리크 로드, 론즈 로드, 돈즈 로드 등은 여전히 대피령이 내려져있는 상태”라고 보안국은 밝혔다.

캘리포니아 소방국에 따르면 이 번 산불은 지난 16일 저녁 보울더 크리크의 베어 크리크 로드와 디어 크리크 로드에서 처음 불길이 솟았으며, 4채의 건물과 12 대의 차량이 이미 전소됐고, 300채의 건물이 화재로 인한 붕괴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방국은 이 번 산불의 완전 진압은 이 달 말 쯤이나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까지 투입된 소방관은 900여명으로 추정되며, 1명의 소방관이 진화 작업 중 당한 낙상을 치료받고 있다. 또 2도 화상을 입은 2명을 포함해 7명의 소방관이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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