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 같은 모교사랑 '활짝'…경복고 모교생 연수
올해도 11년째 시행
올해는 특히 LA 지역 뿐 아니라 샌디에이고 지역까지 선배들이 직접 동행하며 안내를 하여 더욱 폭넓은 경험을 쌓게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박시현군은 "오기전에 공부할 시간을 뺏기는 것 같아서 걱정도 있었는데 막상 와서 많은 것을 보고 선배들과 대화를 하면서 모르고 있던 새로운 세상을 알게 돼 기쁘다" 면서 "거기다 영화 라라랜드를 감명깊게 보았는데 영화에 등장하는 곳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올해로 11년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모교 재학생 초청 행사는 갈수록 느슨해져가는 본교와 미주 동창회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동문들의 축적된 경험과 지혜를 한참 꿈을 키워나가는 후배들에게 나눠 앞으로 더욱 큰 인재로 자라나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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