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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동포간담회 남동부서 10여명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미국을 방문하는 가운데, 1일 오후 12시 워싱턴DC의 캐피탈 힐튼 호텔에서 대통령과의 동포간담회가 열린다.

주미대사관은 최근 참석자들에게 일제히 이메일로 초청장을 보냈다. 애틀랜타 지역에서도 김백규 평화의 소녀상 건립준비위원장, 권오석 한인회 대외부회장 등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애틀랜타 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는 총 10여명의 인사들이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간담회에 초대된 참석자는 600여 명이다.

김백규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 과정 등을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건립위의 한 관계자는 “간담회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또 평화의 소녀상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올 지는 알 수 없지만, 만약 관련 주제가 나온다면 김 위원장이 대표로 그간의 과정을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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