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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주택 5채 중 1채 100만 달러↑

1년간 7147채 팔려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OC에서 거래된 주택 5채 중 1채꼴로 판매가가 100만 달러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통계전문회사 코어로직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이 기간 100만 달러 이상 가격에 거래된 주택은 총 7147채에 달한다. 판매된 모든 주택 중 18.7%가 100만 달러 이상 가격에 팔린 것이다. 지난 2000년까지만 해도 100만 달러 이상 주택이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에 불과했다.

코어로직은 100만 달러 이상 고가주택 판매가 는 이유로 ▶고임금 일자리 증가 ▶낮은 모기지 금리 ▶OC부동산에 대한 긍정적 전망 ▶주택개발업체의 고가 주택 건립 비율 증가 ▶지속적인 감정가 상승에 따른 주택가격 상승 등을 꼽았다.

조사 기간 중 가주에서 100만 달러 이상 주택이 가장 많이 팔린 곳은 어바인의 92620 지역이다. 148채가 판매돼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66%의 증가율을 보였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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