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남가주 100만불 이상 주택 판매 역대 최고

LA등 4개카운티 2만1205채

지난해 남가주에서 판매된 고가주택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코어로직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남가주 4개 카운티(LA,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에서 판매된 100만 달러 이상 고가주택이 2만1205채로 이 업체가 관련 데이터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과 비교하면 무려 314%나 증가한 수준이다.

이처럼 고가주택 판매가 급증한 것은 주택 가격 자체가 크게 높아진 데다 모기지 이자율이 크게 낮아져 주택 구입 부담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실업률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경제 여건이 크게 개선된 것도 주요 원인이다.

카운티 별로는 LA카운티의 고가 주택 판매량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 기간 LA카운티에서 판매된 100만 달러 이상 주택은 1만3018채로 전년 대비 9% 늘었다. 이는 남가주 4개 카운티 고가주택 판매량의 61.4%를 차지한다.




김현우 기자 kim.hyunwoo@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