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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모범시민’상에 박용걸 씨

충무공의 희생과 헌신 의미 되새겨

“이순신 교육운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동포사회의 뜻있는 일에 두루 참여해 귀감이 되고 있는 박용걸 씨를 ‘이순신 모범 시민’으로 추대 했습니다.”

이순신 미주교육본부(본부장 이은애) 이내원 이사장이 14일 제 1회 이순신 모범시민상 수상자 박용걸 씨에게 감사장과 거북선 모형을 전달했다.

‘이순신 모범시민’상은12월 16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 순국 419 주기를 맞아 충무공의 희생과 헌신의 의미되새기고자 마련된 행사다.

14일 애난데일 가보자 식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순신 모범시민상’을 수상한 박용걸 씨(81, 맥클린 거주) 는 “앞으로 이순신 알리기에 더 노력하고 협조해야겠다는 생각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모범시범 선정을 기념해 박용걸 씨에게는 채효성 작가가 고증을 거쳐 제작한 거북선 모형이 기증됐다.

채 작가는 “첫 작품을 충무공 글쓰기 1등 한국학교에 기증하기로 한데 이어 두 번째 작품을 이순신 모범시민에 기증하게 되었다”며 “거북선 모형이 지속적으로 여러 한국학교와 대사관 등 기관에 전달돼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순신 미주교육본부는 거북선 모형을 제작해 기증하고 있는 채 작가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하며 공로를 치하했다.

한편 시상식에서 이내원 이사장은 “차세대에게 한민족 역사상 최고의 영웅이라고 할 수 있는 이순신 장군의 역사와 인품을 각인시켜, 몇 세대가 거듭되도 그 정신이 회자되고 기억돼 민족적 정체성의 아이콘이 되도록 하겠다”고 이 날 모인 회원들에게 다짐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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