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서 가을정취 ‘흠뻑’
오늘 슈가힐, 스넬빌 시청서
슈가힐 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청 인근에서 가을 페스티벌 ‘슈가 러시’를 개최한다. 올해로 75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1만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페이스 페인팅 부스 등이 마련되고, 슈가힐 처치 밴드의 공연 등 각종 볼거리와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색적인 볼거리를 원한다면 스넬빌 시의 가을 페스티벌을 추천한다. 같은 날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정오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사우스 캐롤라이나 애쉬빌에서 온 독일 폴카 밴드가 아코디언 등을 이용한 연주와 댄스를 선보인다. 시청 앞 오크 로드 선상에는 80여개 크래프트 벤더들도 참가한다. 주어리와 의류, 목욕용품 등 다양한 판매부스와 바비큐, 버거 등 풍성한 먹거리부스도 즐거움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오후 2시 30분에는 참가자들의 핼로윈 코스튬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문의: 슈가힐(www.cityofsugarhill.com/sugar-rush), 스넬빌(www.snellvilletourism.com)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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