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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케어' 상원 표결 연기…공화, 반대파 설득 실패

공화당이 이번 주 중 실시하려던 '트럼프케어' 상원 표결을 내부 반대파 설득 실패로 결국 다음 달로 연기했다.

미치 맥코넬(켄터키) 상원 원내대표는 27일 소속 의원들에게 트럼프케어의 내용 일부를 보완한 뒤 의회예산국(CBO)의 심사를 거쳐 7월 4일 독립기념일 후에 표결하겠다고 밝혔다고 CNN방송이 전했다.

공화당은 지난주 상원에서 처리할 트럼프케어 법안을 공개했으며, 금주 중 표결 처리한다는 계획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랜드 폴(켄터키).테드 크루즈(텍사스).론 존슨(위스콘신).마이크 리(유타).딘 헬러(네브래스카).수전 콜린스(메인) 등 당내 6명의 상원의원이 처리에 반대하면서 난항에 부딪혔다.



콜린스 등 중도 성향 의원들은 "저소득층 의료 혜택인 메디케이드 지원금을 삭감하면 의료 취약 계층에 큰 타격이 간다"고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폴 의원 등 강경파는 "현행 오바마케어와 별로 달라진 게 없다"며 재정 적자 삭감과 주정부 권한을 더 확대할 것을 지도부에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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