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체자 치료비 환급하라"…시 병원공사, 주정부 제소
뉴욕시 보건병원공사(HHC)가 불법체류자 메디케이드 비용 140만 달러 청구를 기각했다는 이유로 뉴욕주정부를 제소했다.27일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병원공사는 소장에서 “루스벨트아일랜드에 있는 콜러골드워터 병원이 지난 2011~2012년 불체자 5명에 꼭 필요한 치료를 제공하고 이를 주정부에 청구했다. 하지만 메디케이드 감찰국이 2014년 지급 거부를 통보해왔다”고 주장했다.
소송과 관련, 주 보건국 측은 “연방 메디케이드 규정은 불체자 대상 의료비 환급에 있어서 제약이 많다”며 “연방법을 지키지 않을 경우 주정부가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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