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에이전트]뉴스타부동산 여범구
상도덕 지키며 꾸준한 노력이 최선”
▷부동산업계에 입문한 계기는
-대학에서는 컴퓨터 그래픽을 전공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사람들을 좋아하고, 처음 만난 사람과도 쉽게 어울리는 내 성격을 보면서 부동산 에이전트를 권유했다. 처음에는 부동산 라이센스를 딴 뒤 자유직업인 만큼 파트타임처럼 쉽게 임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천직으로 돼 어느덧 15년이 흘렀다.
▷15년의 경력이면, 신념이나 목표가 있을텐데
-옛날에 시집살이의 애환을 ‘장님3년, 귀머거리3년, 벙어리3년’이라고 했는데, 이 표현이 꼭 들어 맞는다. 이 말을 나의 비지니스 신념으로 삼고 부정한 것은 보지도, 듣지도, 옮기지도 않는다는 생각을 되새기며 보낸 시간이 10년이 지나고 15년이 넘었다. 정직을 생명으로, 항상 초심을 지키며 노력하는 에이젼트로 앞으로 또 다른 10년과 15년을 만들고자 한다.
▷그동안 미국 사상 최악이었던 경기불황이 있었다. 어떻게 극복했나
-이 지역 모든 에이전트들과 마찬가지로 인내와 노력으로 그 시기를 버텼다고 할 수 있다. 당시 세차장(car wash) 매물을 많이 중개했는데, 1년 정도 직접 카워시 비즈니스에서 일도 하면서 많은 전문지식을 배우기도 했다.
▷본인만의 장점이 있다면
-15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노력해 고객과 회사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신입부터 지금까지 많은 신뢰를 쌓았다고 생각한다.
▷이 지역 부동산이 투자용으로 다시 각광받을 수 있을까
-단기간을 보면 하락이 있을 수 있으나 10년 이상의 장기적 관점에서 손해는 보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버지니아 지역이라는 조건하에서 지금이 부동산 투자의 적기인지는 확신할 수는 없다. 그러나 워싱턴 지역 부동산 투자는 꼭 권하고 싶다. 많이 보도된 바 대로, 각종 재개발이 붐을 이루고, 정부와 스타트업 일자리가 계속 넘쳐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기에 시세가 오를 수 밖에 없다.
소속: 뉴스타부동산(Washington New Star Realty)
연락처:703-303-4886www.Newstardc.com
박세용 기자 park.sey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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