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피해' 보상 여행자보험 있다
건강보험 포함도 방법
여행자보험이란, 여행지에서 발생한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사망, 입원비, 타인에게 끼친 손해, 휴대품 도난 등을 보상 해주는 보험이다. 컨수머리포트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9·11 테러 이후 테러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주는 여행자보험 상품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보험회사에 직접 문의
여행자보험은 여행사보다 보험회사에 직접 문의했을 때 보다 다양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보험사인 인슈어마이트립은 250개가 넘는 여행자 보험 상품을, 스퀘어 마우스는 112개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갑작스레 여행을 취소한다거나 재난 등의 돌발 상황으로 여행 일정을 모두 마치지 못했을 때 환불받을 수 있는 규정이 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지리적 보상 범위 확인
꼭 테러 발생 장소에 있지 않더라도 보상을 해주는 상품도 있다. 예를 들어 테러장소에서 50마일 이내, 멀게는 100마일 이내에 머물렀을 경우에도 보상을 해주는 경우도 있다.
▶건강보험
일반적으로 미국 외 지역에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해외여행 중 병원에 가게 되면 그야말로 엄청난 병원비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여행자보험에 건강보험까지 커버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대 보상금액 상한선을 확인하고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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