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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살이 스트레스 한 방에 날린다

수도권MD한인회 창립 30주년 기념
송년파티…몽고메리 정부청사에서

수도권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김인덕)가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여는 2017 송년 파티가 16일(토) 오후 6시 몽고메리 락빌에 있는 정부청사(EOB)에서 열린다.
 
올해 송년 파티는 한인회 역사상 처음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행사인 만큼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고단한 이민살이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줄 공연진도 한국에서 왔다.
 
개그맨 서원섭씨를 중심으로 트로트 가수 송주하, 나훈아 모창가수 나훈나, 각설이 유달산 등이다. 이들은 한인회 임원진과 모임을 열고, 흥겨움과 배꼽 잡는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부터지만, 같은 장소에서 오후 5시 10분 한인회 총회를 연다. 입장은 5시부터 할 수 있다. 한인회는 선착순 50명에게 쌀 1포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향우 준비위원장은 “푸짐한 경품과 내실 있는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덕 회장도 “30주년에 걸맞은 행사로, 수도권 한인회의 내실을 다지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443-851-1180 ▷주소: 101 Monroe St, Rockville, MD 20850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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