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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위 지역 정치인들과 간담회

“한인센터건립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한인커뮤니티센터건립위원회(대표간사 황원균)가 13일 노던버지니아커뮤니티칼리지에서 지역 정치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건립위 간사들은 지역 정치인들에게 카운티나 시 정부 차원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물었다. 섀론 불로바 페어팩스카운티 슈퍼바이저는 정부 소유의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섀론 불로바 슈퍼바이저는 “사용하지 않는 학교 건물이나 비어있는 오피스 빌딩을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위에 제공하고, 건립위는 그동안 모은 기금으로 리노베이션 한다면 보다 쉽게 목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건물이 자주 나오지는 않지만, 함께 찾아보자”고 말했다. 헤롤드 변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위 간사는 “섀론 불로바가 제안한 방법은 쉽게 말해 ‘그랜트’ 같은 것으로, 미국의 좋은 시스템 가운데 하나”라며 “오래된 학교뿐만 아니라 빌더가 새롭게 개발하는 대단지에도 그랜트 개념의 부지와 건물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다른 지역 정치인들도 한인커뮤니티센터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함께 돕겠다고 말했다. 패트 헤리티 스프링필드 슈퍼바이저는 “한인들은 스몰비즈니스로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고, 한인 학생들은 학업에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우리 시도 도울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데이빗 불로바 하원의원과 챕 피터슨 상원의원, 마크 김 하원의원도 한인들이 스몰비즈니스와 교육 분야에서 지역에 기여하고 있다고 격려하고,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스캇 랠스 노던버지니아커뮤니티칼리지 총장과 제니퍼 리 전 버지니아주 건강국 차관, 비비안 와츠 하원의원 등도 참석해 자신이 추진하고 있는 업무를 소개하고, 한인사회를 격려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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