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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창문 매달려 보드 타던 소년 사망

넘어지며 바퀴 깔려 참변

9세 소년이 누나(21·데이나포인트 거주)가 모는 밴 차량에 매달려 스케이트보드를 타던 중 넘어지며 바퀴에 깔려 숨졌다.

OC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5일 오후 6시쯤 도헤니 스테이트 비치 주차장 인근 푸에르토 플레이스에서 발생했다.

소년은 운전석 창문에 매달린 채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가던 중 균형을 잃고 넘어졌으며 밴 왼쪽 뒷바퀴에 깔려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약 1시간 만에 사망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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