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라팔마 주민 반대 직면 아파트 건립안 백지화…시 당국 부지 매입키로

라팔마 시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힌 아파트 건립안을 부지 매입을 통해 백지화시켰다.

시 당국은 SMG 프로퍼티 매니지먼트사가 추진해 온 11유닛 아파트 건립 부지 0.4에이커를 150만 달러에 매입하기로 SMG 측과 최근 합의했다. 매입은 내달 중 완료될 예정이다.

양측 합의에 따라 SMG는 지난 2015년 80만 달러를 매입한 단독주택을 시에 매각하기로 했다.

SMG는 단독주택이 건립돼 있는 부지에 시 조례가 허용하는 최대치인 11유닛을 갖춘 아파트를 짓기로 하고 이를 추진해 왔으며 인근 주민들은 높은 건물이 주위 환경의 조화를 해친다며 반대해 왔다. 프로젝트가 진행됐을 경우, 이 아파트는 높이가 36피트 6인치에 달해 주거용 건물로는 시내에서 가장 높은 빌딩, 상업용 건물을 합쳐도 4번째로 높은 빌딩이 될 뻔했다.



매입안에 찬성한 스티브 황보 부시장은 "높은 건물이 드문 소도시인 라팔마에선 높은 아파트 건물이 주위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라며 "부에나파크나 세리토스는 개발 부지가 드물어 3~4층 주거용 건물을 짓지만 라팔마는 아직 그 단계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