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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페이 보조 받아 첫주택 마련하세요"

샬롬센터 24일 '정보 박람회'
주·카운티·시 프로그램 소개
소득수준·주택가격에 제한

서민층의 생애 첫 주택 구입을 도와주는 박람회가 열린다.

한인들의 첫주택구입을 도와주는 비영리재단 샬롬센터가 주최하는 '제 27회 내집 마련 정보 박람회'가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오후 1시 LA한인타운 소재 미주평안교회(170 Bimini Pl., LA)에서 열린다.

샬롬센터 이지락 소장은 "한인들이 주택 구입을 하는 데 있어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이 다운페이먼트 자금 마련"이라며 "주정부 혹은 로컬정부, 비영리재단 등이 제공하는 주택구입 보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적은 비용으로 내집 마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에 따라 다운페이먼트 보조를 받을 수 있는 상세한 설명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테면, 캘리포니아 주택재정국(CaLHFA)의 마이홈 어시스턴트 프로그램은 LA카운티 주민은 4인 가족 기준 연소득 9만700달러, 오렌지카운티 주민은 연소득 12만2050달러 이하면 구입하려는 주택 감정가의 최대 5%까지 지원해 준다. 대상은 가주 거주자로서 지난 3년 동안 무주택자인 시민권자, 영주권자, 합법적인 체류신분 소지자다. 다만, 구입하려는 주택이 본인의 주 거주지(primary residence)여야 하며, 주택 구입액에 상한선이 있다.



또한 LA 주민의 경우 LIPA(Low Income Purchase Assistance) 프로그램을 통해 무이자로 최대 6만 달러까지 다운페이먼트 자금을 보조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 혜택을 받으려면 2인 가족 연소득 5만7700달러 이하, 4인 가족은 7만2100달러 이하여야 하고 구입하려는 주택이 단독주택은 47만500달러, 콘도는 40만5650달러 이하여야 한다.

이밖에 오렌지카운티에서 시행되고 있는 MAP(Mortgage Assistance Program)는 4만 달러의 다운페이먼트를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4인 가족 기준 연소득 7만8000달러 이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소장은 "특히 최근 요바린다 지역에서는 5만 달러를 다운페이먼트로 지원해 주고 15년 동안 거주하면 안 갚아도 되는 획기적인 프로그램도 나왔다"며 "이같은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많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인들이 이번 기회를 이용해 첫주택구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샬롬센터 뿐만 아니라 15개의 비영리재단, 연방 및 주, 카운티 정부의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총출동해 다양한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

▶문의: (213)380-3700


김현우 기자 kim.hyunw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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