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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5가 옥스포드에 콘도

가주마켓 건너편 89유닛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개발이 추진되던 LA한인타운 5가와 옥스포드 코너 부지(500 S. Oxford Ave.)에 마침내 콘도 단지가 들어선다.

한인 부동산 투자사 프레드&제이미슨 LLC(대표 정상훈)는 최근 이 자리에 89유닛 규모의 콘도 단지 개발 계획안을 LA시에 접수했다고 부동산 전문매체 '더 리얼 딜'이 20일 보도했다.

이 부지는 당초 GB아메리카 인베스트먼트(이하 GB아메리카)가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GB아메리카 측은 10~12층 100유닛 규모의 콘도를 개발하기 위해 2007년 약 1000만 달러에 매입했다.

GB아메리카는 한국의 이황희 고양종합터미널 시행사 대표가 2007년 미국에서 세운 회사다. 하지만 이씨가 한국 에이스 저축은행에서 7200억원을 불법 대출받아 이중 96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2013년 구속되면서 한국예금보험공사가 지난 2014년 공개매각했으며 현 소유주가 800만 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지는 LA한인타운에서 대규모 주택 개발이 가능한 마지막 노른자위로 꼽혀 한인 부동산 업계에서 초미의 관심사였다. 부지 규모는 3만5600스퀘어피트(0.8에이커)로 R4 조닝이다.


김현우 기자 kim.hyunw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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