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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교육구 '시설 정비 플랜' 만든다

유수연·김교호·박상현씨 포함
시설위원회, 공청회 모두 마쳐
연내 권고안, 내년 실행안 마련

세리토스와 인근 지역을 관할하는 ABC통합교육구의 시설위원회(Facility Committee)가 지난 11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학교 시설 정비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11일 해스켈 중학교, 12일 카메니타 중학교에서 각각 열린 공청회엔 이틀에 걸쳐 약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시설위원회는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ABC교육구가 지난해 3월 구성한 특별위원회다. 현재 교육위원들이 임명한 회원 18명과 교체를 대비한 예비 인원 7명, 교육위원 2명, 교육구 직원 2명 등이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인으로는 유수연 교육위원과 김교호, 박상현 위원 등 3명이 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교육구 관내 19개 초등학교, 5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 등 총 29개 학교의 현재 시설을 점검, 향후 시설 업데이트와 신규 건립 계획 권고안을 마련해 교육위원회에 전달하게 된다.



김교호 위원은 1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시설위 공청회는 모두 마쳤고 올해 안에 권고안을 작성, 제출할 예정이며 이후 교육구가 내년에 실행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BC교육구는 실행안 확정 외에도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교육구는 지난 2014년 1억9500만 달러 규모 교육공채 발행안을 주민투표에 회부한 바 있다. 당시 공채 발행안은 찬성 43.77%, 반대 56.23%로 부결됐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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