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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비심리 큰폭 상승

얼어붙었던 소비자 심리가 다시 살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은 미시간대학의 조사결과를 인용 8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 1월 이후 최고치인 97.6을 기록했다고 18일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94보다 2.6포인트 높은 수준이며, 지난 7월보다 4.2포인트 오른 것이다.

리처드 커틴 미시간대 소비자 서베이 담당이사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1월 98.5를 기록한 후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다 개선된 거시 경제 전망과 개인재무 상황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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