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67주년' 결의안 주하원 통과

최석호 발의…"비극 재발 막자"

최석호 가주 68지구 하원의원(공화, 사진)이 발의한 한국전 67주년 결의안( AJR 18)이 가주하원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AJR엔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으로 인해 수백만 명의 군인과 민간인이 희생됐으며 이런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최 의원은 결의문을 통해 "가주민 모두가 67년 전 6월 25일에 한국전이 일어났음을 상기하고 한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리는 한편, 다시는 한반도에서 이런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미 대통령이 힘써 달라"고 촉구했다.

하원을 통과한 결의안은 주상원에 송부됐다. 상원은 2주 내에 결의안을 심의해야 한다. 최 의원 측은 상원에서도 압도적 지지로 결의안이 통과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결의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마이크 펜스 부통령, 연방 상, 하원의원 전원에게 전달된다.


임상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