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젤리제 경찰차 돌진 차량 운전자, 30대 극단주의자

[뉴시스] 06.19.17 10:01
【파리=AP/뉴시스】이수지 기자 =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에서 19일(현지시간) 경찰차로 돌진해 충돌한 차량이 폭발하는 사건의 용의자가 30대 극단주의 남성이라는 사살이 밝혔다.

익명의 경찰 소식통들은 이날 Ap통신에 용의자는 차량 폭발로 심한 화상을 입었으며 용의자에게서 총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소식통들은 또한 용의자가 파리 근교 아르장튀우 출신이며 당국이 극단주의자로 감시대상인 S파일 대상자라고 밝혔다.

제라르 콜롱브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의 용의자가 숨졌다고 밝혔다.

용의자의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테러 검찰이 이번 사건에 대해 테러 가능성을 두고 조사에 착수했다.

콜롱브 장관은 이번 사건은 프랑스 아직도 테러 위험이 높고 비상상태 유지가 정당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오는 21일 각료회의에서 오는 7월15일부터 11월1일까지 비상사태를 연장하는 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 대통령선거 3일 전인 지난 4월20일 파리 샹젤리제에서 경찰관이 숨지는 총격 테러가 발생한 뒤 당국은 이 지역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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