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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뉴스타 장학재단'

케롤리 / 뉴스타부동산 명예부사장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학업 중단해서는 안 돼
뜻 있는 사람들의 응원으로 나누는 사회 되길


뉴스타부동산에서 에이전트로 일하지만 남문기 회장의 저서 '성공한 사람의 인생을 벤치마킹하라'라는 책을 읽고 감동한 바가 있어 소개하고 싶다.

남문기 회장의 성공 철학을 이해하면 뉴스타부동산이 베푸는 삶을 실현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공동체란 것도 알 수 있기에 같이 나누고 싶다.

"뉴스타에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장학재단인 '뉴스타 장학재단'이 있다. 재단이 설립되기까지 몇 년간의 준비기간이 필요할 만큼 쉬운 일이 아니었다. 또한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일도 아니어서 뜻을 같이 해준 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경제적 여유가 되는 분들은 나름 사회적 공헌이다 봉사다 하여 명분을 세우지만 정말 빠듯한 상황에서 남을 돕는다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당장 내가 써야 할 것을 나누어 주는 일이기 때문에 금액에 상관없이 그분들에게 더 큰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된다. 그들이 장학재단에 도움을 준 것은 돈의 안락함을 몰라서도 아니고 더군다나 돈이 넘쳐나서도 아닐 것이다. 다만 주위를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에서 우러나는 참된 선행이기 때문에 그 가치가 더 높고 소중하다.



뉴스타 장학재단의 목적은 미래의 엘리트 그룹을 육성하여 그들이 우리 사회에 좋은 밑거름이 되어 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에서 시작됐다. 엘리트 그룹 육성이라니 소수정예인가 생각하겠지만 소외된 아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줌으로써 단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을 잇지 못하는 일이 없고 인재가 꿈을 저버리는 일이 없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시작한 일이다. 비영리 단체이니 뿌린 만큼 거두어야 된다는 계산이 깔린 것은 아니지만 뉴스타 장학금은 다른 장학금과는 달리 사회 공헌의 서약서를 작성한다. 증여자와 수여자 모두 이 서약서를 보관하도록 하는 것인데 일종의 의무감과 부담감을 안겨주는 것이다. 조금 치사하다 싶더라도 목표를 놓치지 말고 잘 지켜가라는 의미로 살아가는데 맞닥뜨리게 될 여러 난관을 헤쳐나갈 책임감을 안겨주는 일이다.

그들이 사회에 나가 타의 모범이 되고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된다면 그것처럼 남는 장사가 또 어디 있을 것인가? 정말 작은 묘목이 우리에게 그늘이 되어주는 거목이 되어 돌아와 준다면 그보다 더 보람된 일은 없을 것이다. 거목은 아니더라도 받을 만큼 베풀 수 있은 사람으로 성장한다면 그 또한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다. 또한 꼭 받은 만큼 베풀지 않아도 좋다. 장학금으로 모든 학비나 생활비가 해결된다면 정말 좋겠지만 더 많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장학생에게는 큰 금액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의 작은 응원과 격려가 용기와 긍정의 힘을 실어 준다면 진정한 장학금의 의미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뉴스타 그룹과 뜻을 함께해준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동안 도움을 받은 장학생들에게 성공만큼이나 베풀며 살아가도록 환기시키기 위함이다. 돈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게 해 주는 우리들의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이웃에게 한 번 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그들이 있기에 세상은 아직 희망이 있다."

(참고문헌:남문기저 '성공한 사람의 인생을 벤치마킹하라' pp220~223

▶문의:(714)345-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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