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로 아메리칸드림 이루자”
콜럼비아칼리지, 개교 18주년 기념
김광수 총장은 “한인들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이 학교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세계가 저성장 시대를 맞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아직도 누구나 땀과 노력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다”며 “우리 학교도 주류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계속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은 서옥자 부총장의 제럴드 코널리 연방하원의원 메시지 대독에 이어 마크 김 버지니아주하원의원의 축사로 이어졌다. 마크 김 의원은 “미국과 버지니아주의 기초를 세운 조지워싱턴과 토머스 제퍼슨, 조지메이슨도 당시 척박하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꿈을 심었다”며 “공부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김순애, 이영신, 나자미 마파, 압둘라히, 브랑코 카브렐로 학생과 제프리 교수 등 우수 학생과 교수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콜럼비아칼리지는 오는 17~19일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과목은 컴퓨터 과학, 비즈니스 영어, 요리, 덴탈기술, 미용, 간호조무사 과정 등이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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