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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U 기숙사 방 부족 현상

학생 500명 갈 곳 없어…쉐라톤 호텔 임시 거처

조지아주립대학(GSU) 기숙사가 방부족 현상으로 500명의 학생이 이번 가을학기에 대학 캠퍼스 밖에서 거주 공간을 찾을 수밖에 없게 됐다.

이번 가을학기에 GSU 캠퍼스 안에 있는 기숙사에서 지내고자 하는 학생들의 지원자 숫자가 평상시보다 훨씬 많아져 기숙사 방 부족 사태가 벌어졌다고 애틀랜타 공영 WABE라디오 방송 등이 15일 GSU 웹사이트를 인용, 보도했다.

학교당국은 예년에 기숙사 지원자 가운데 수용할 수 없는 넘치는 인원 1000명 정도가 신청을 취소했으나, 올해는 500명만 취소해 나머지 500명은 갈 곳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 측은 학교 아파트와 기숙사에 이미 거주하는 학생들이 갈 곳이 없는 학생들을 룸메이트로 추가로 받아 줄 경우 방값을 할인해주는 특혜를 도입하기로 했다.
갈 곳이 없는 기숙사 신청자 500명 가운데 400명은 오는 31일까지 임시로 애틀랜타 쉐라톤 호텔에 숙박하도록 대학 당국은 배려했다.




노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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