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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대학생, 임시 거처 준다

케네소 대학…방 두개짜리 아파트 마련

케네소 주립대학이 홈리스 위기에 처한 재학생을 구제하는 프로그램을 더 확대하기로 했다.

15일 애틀랜타 저널(AJC) 등 지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케네소 주립대학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비영리단체 ‘아메리칸 기회 기금’이 지원한 자금을 바탕으로, 마리에타 대학 캠퍼스에 홈리스 위기에 있는 재학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대학내 주거시설을 더 확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대학은 이미 홈리스 학생이나 돈이 없어서 제대로 식사를 못하는 학생들, 또는 고아 출신이나 문제 부모 자녀로 주정부의 양육가정(포스터 케어)에서 자란 학생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캠퍼스 어웨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케네소 대학은 비컨 파운데이션의 2만5000달러의 기금을 이용, 재정적으로 거주비용을 마련하지 못하는 상태의 재학생들을 위해 방 하나짜리 아파트를 제공해왔다.



마아시 스티덤 국장은 “주거비용이 없어 당장 길거리에 홈리스로 나앉게 된 학생들이 장기간 머물 수 있는 주거대책을 마련할 동안, 이번에 마련된 기금을 사용해 긴급하게 2주동안 임시 거주할 수 있는 방 2개짜리 아파트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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