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소비자물가 상승

지난 달 소비자물가가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노동부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 0.4%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대비로는 2.2% 상승했다. 개솔린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 소비자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개솔린 가격은 7.3%나 올랐다. 식품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대비 0.1% 상승해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했다. 반면 헬스케어 및 의류 가격은 1998년 이후 최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