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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관서 무료 세금보고·세무상담

한인회·굿핸즈 재단 MOU
7일부터 매달 첫째 수요일
최소 하루 전 예약 해야

지난달 29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권석대(오른쪽에서 네번째부터) 한인회장과 제임스 조 굿핸즈 재단 대표가 상호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OC한인회 제공]

지난달 29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권석대(오른쪽에서 네번째부터) 한인회장과 제임스 조 굿핸즈 재단 대표가 상호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OC한인회 제공]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권석대)와 굿핸즈 재단(대표 제임스 조)이 세금보고 및 세무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두 단체는 지난달 29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한인을 위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의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일(수)부터 매달 첫 번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 사이, 한인회관을 방문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굿핸즈 재단 측이 한인회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는 당해 연도 또는 지난해 세금보고, 국세청(IRS)또는 가주 정부로부터 받은 세금 관련 노티스와 편지 내용 설명, 임시 납세 번호 신청 및 갱신, 세금 감면 방법, 절세 방법 상담 등이다.



권석대 회장은 “그 동안 한인회가 인적 자원과 재정 부족으로 한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굿핸즈 재단과 MOU를 체결, 세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어 “앞으로 법률, 재정, 이민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한인들의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단체들과 접촉할 것이다. 많은 후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세무, 세법 전문가들의 재능 기부로 운영되는 굿핸즈 파운데이션은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세금보고 시즌마다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지난 1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애너하임과 어바인 등 4개소에서 총 951건의 세금보고를 대행했다.

조 대표는 “더 많은 한인을 도울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무료 세금보고 및 세무상담 서비스 문의와 예약은 한인회(714-530-4810)를 통해 하면 된다. 방문일 하루 전까지 예약을 마쳐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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