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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단 마스크, 178만장 기부…11일 한인회에도 50만장 전달

한인 감리교단이 마스크 100여만장을 한인 사회에 기부한다.

한국기독교대한감리회(KMC) 미주자치연회(감독 임승호)에 따르면 11일 LA한인회에 일회용 마스크 50만장을 전달한다.

KMC 미주자치연회 소속 박상훈 목사(시편교회)는 “교회가 사회에 어떤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마스크를 전달하기로 했다”며 “아직 마스크가 필요한 곳이 많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한인 사회 곳곳에 기부를 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KMC 미주자치연회는 LA지역 저소득층 아파트 2000세대(20만장), 샌타클라리타밸리 저소득층 아파트 500세대(10만장), 아버지밥상선교회(10만장), 호프오브더밸리(10만장), 아시아발달장애인센터(6만장) 등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셔먼옥스양로보건센터, 울타리선교회, 미자립교회, 소방서 등에도 마스크를 전달할 계획이다.



KMC 미주자치연회가 한인사회에 전달하는 마스크는 총 178만 장이다. 마스크는 한국 기업 판다그램(대표 안병철)이 기부했으며 지난 1일 LA국제공항을 통해 도착했다.

박 목사는 “사회 환원 및 기부 사업을 벌이고 있는 판다그램 기업의 코디네이터가 우리 교단 소속의 교인이었다”며 “미주한인사회에도 기부를 하고 싶다는 계획을 알려왔고 KMC 미주자치연회가 배포를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MC는 미국연합감리교단(UMC)과 형제 교단이다. 한국에서는 124만여명(2021년 기준)의 교인이 소속돼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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