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에세이 작성시, 꼭 피해야 할 유형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지나김 대표

▶문= 대학 입학 사정관들은 지원자들이 제출한 원서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에세이를 읽는다. 학생들이 피해야 할 에세이 유형은 무엇인가?

▶답= 보통 한 대학에 최소 수만 명의 지원자가 몰리기 때문에 입학 사정관들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과외활동(EC) 리스트를 접한다. 이 때문에 '에세이' 내용으로 입학 사정관의 마음을 사로잡는 전략을 구사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대입 에세이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준비해야 한다. 무엇보다 에세이는 토픽 선정이 중요하다. 학기말 리포트(Term Paper) 작성에 익숙한 학생 중 상당수는 퍼스널 스테이트먼트로 전환하는 데 애를 먹는다. 에세이는 말하는 것처럼 써야 효과적이다. 속어를 남발하면 안 되지만 친구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하는 것처럼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나치게 학구적이거나 정중하거나 고루한 표현은 삼가도록 한다.

에세이를 통해 지금까지 성취한 것(Accomplishments)을 늘어놓는 것 또한 피해야 한다. 읽는 사람에게 감명을 주려는 노력은 이해하지만 '가슴'(Heart)이 없다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이럴 경우 메인 원서에 나타난 내용들이 반복될 수 있어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에세이는 유일하게 학생이 어떤 개성의 소유자인지 입학 사정관에게 전달할 수 있는 도구이다. 일례로 종교기관이 설립한 사립학교에서 헤비메탈에 심취하게 된 이유와 그런 장르의 음악이 내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해 쓰면 재미도 있고 글쓴이의 개성을 확실히 드러내는 훌륭한 글이 될 것이다.

개인적인 비극을 주제로 글을 쓰는 것은 좋다. 하지만 일 또는 사건에 너무 집중하다 보면 더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일이나 사건 자체가 아니라 그런 비극으로 내가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를 상세히 기술하는 것이다. 많은 고교생들은 대학에 가기 전 학교 운동팀에서 뛴다. 수많은 에세이는 운동을 하면서 부상을 당한 얘기 선수 생활을 하면서 성취한 스토리로 넘쳐난다. 비극에 대한 글처럼 스포츠에 대한 에세이 역시 '스포츠'에만 집중하면 역효과를 부른다. 글쓴이 개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야 하는 것이다.

▶문의: (855)466-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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