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무료 온라인 대학교육 프로그램 추진

일부 대학에 다양한 강좌 개설 자유롭게 수강
대학졸업 학력 주민 비율 65%까지 증가 기대

뉴저지주가 온라인으로 대학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고등교육을 받은 주민 비율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뉴저지주 고등교육실(New Jersey Office of Higher Education)은 6일 일부 대학에 최대 1000개 가량의 다양한 온라인 대학교육 강좌를 개설하고 고등학교 졸업반부터 일반 성인에 이르기까지 자신들이 편리한 시간에 온라인으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브라이언 브리지 고등교육실장은 “뉴저지주는 주민들이 어떤 환경에 처해있어도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며 “특히 팬데믹으로 인해 교육 분야의 불평등과 장애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무료 프로그램은 더 많은 학생과 주민들이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료 온라인 대학교육 프로그램은 우선 ▶머서카운티 커뮤니티칼리지 ▶토머스에디슨주립대 ▶센터너리대 등에 개설될 예정인데 학생들은 자유롭게 시간을 정해 강좌를 수강한 뒤에 칼리지보드에서 시행하는 학력시험을 봐서 이수 여부를 평가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교육 과정과 칼리지보드 학력시험을 보는 데 들어가는 비용(1과목당 89달러) 등은 고등교육실과 교육 관련 비영리단체인 모던스테이츠 교육연맹(Modern States Educational Alliance)이 협력해 지원한다.


뉴저지주는 이러한 온라인 대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2년제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고학력 주민 비율을 성인의 65%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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