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카드서비스,'탐 앤 탐스' 모바일 주문 앱 론칭

코로나 19 팬데믹 시대, 활로 찾는 요식업계 푸드테크
안전한 비대면 결제 수요 증가로 앱 개발 론칭 증가
탐 앤 탐스 '스마트 오더' 모바일 주문 후 매장 픽업

최근 요식업계에 '푸드 테크' 바람이 불며 비대면 중심의 뉴노멀 시대에 맞춘 변화로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원격 주문 서비스를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카페 프랜차이즈들에서 적극적으로 주문 앱이 도입되는 가운데 요식업계 전반의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업종 불문의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스템 도입이 한창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갖은 규제와 제한으로 매장 내 음식물 섭취가 제한됨에 따라 요식업계에서는 테이크아웃 주문을 늘려 매출을 늘릴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소비자들 역시 안정성의 이유로 오프라인에서의 대면 결제를 기피하면서 모바일 결제 및 앱을 활용한 주문을 선호하며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요식업계는 모바일 전용 앱 도입의 증가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그렇다면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도 비대면 소비가 확산된 시기라 모바일 앱 출시는 요식업소의 생존 마케팅전략이 아닐 수 없다.

미주에 진출한 한국의 대표적인 커피 전문점 '탐 앤 탐스'는 뱅크카드서비스-네이비지(NAVYZ)와 함께 개발한 '미국 탐 앤 탐스 전용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업소를 방문해 주문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모바일을 통한 주문이 이뤄지는 비대면 '스마트 오더'다. 앱 출시의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한인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뱅크카드서비스는 모바일 론칭 후의 변화를 설명했다.

고객은 앱을 통해 탐 앤 탐스의 주문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커피를 마시기 위해 '스마트 오더' 앱을 통해 근거리에 위치한 탐 앤탐스 매장을 우선 선택해 메뉴를 주문 결제하고 매장을 방문하면 바로 픽업이 가능하게 된다. 탐 앤 탐스 매장은 고객이 몰리는 바쁜 시간대에도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포인트 적립과 같은 리워드 기능을 자동으로 처리하며 할인 쿠폰이나 코드와 같은 자체 마케팅 프로모션도 스마트 오더 앱을 통해 손쉽게 진행하게 된다.

뱅크카드서비스-네이비지(NAVYZ)의 관계자는 "모바일 앱 주문을 통해 주문 결제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안전하고 스마트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올해 역시 비대면 소비 문화 확산으로 요식업계는 전반적으로 앱 도입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현재 뱅크카드서비스에서는 다양한 카페 프랜차이즈 및 식당들과의 협업으로 자체 앱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뱅크카드서비스는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디지털화하고 효율화하는 동시에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각 브랜드와 요식 업소의 요구와 환경에 맞는 차별화된 앱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탐 앤 탐스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는 안드로이드나 애플의 앱 스토어에서 Tomntoms를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