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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서비스 확대 됐으면…” 한인회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대행에 ‘호평’

지난 4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을 찾아온 한인들이 한인회 이사들의 도움을 받아 백신 접종 예약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을 찾아온 한인들이 한인회 이사들의 도움을 받아 백신 접종 예약을 하고 있다.

“한국어로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어 참 좋았다.”

지난 4일 OC한인회(회장 권석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가든그로브 OC한인회관을 방문한 한인들은 “이런 서비스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서비스 시간은 오전 9시~11시까지였지만, 수십 명의 한인이 오전 7시30분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다.

권석대 회장을 포함한 한인회 관계자 7명은 밀려드는 이들의 예약을 처리하느라 오전 내내 진땀을 뺐다. 이날 예약을 마친 100명은 11일 애너하임의 코리안복지센터 클리닉에서 1차 접종을 받게 됐다. 이 중 70명은 65세 이상 주민이다. 나머지 30명은 식당 또는 그로서리 마켓, 의료·교육계 종사자다.



접종 예약을 마친 한문자씨는 “웹사이트나 앱에서 영어로 예약하는 게 힘든데 이런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코리안복지센터와 접촉, 곧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한인회가 예약 대행을 맡으면 더 많은 한인이 보다 편리하게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회 이사들은 11일 1차 접종 현장에 나가 한인들의 안내와 통역을 돕기로 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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