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도 3차 경기부양 기대
1400불 내주 가닥
총 1조9000억불 규모
3차 경기부양에 대해 한인들은 “가뭄에 단비처럼 생활비 충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어팩스에 거주하는 워킹맘 한인 C씨는 “지난 두 번에 걸친 지원금은 그동안 렌트 페이먼트와 식료품 구입에 사용했다. 이번에 1400불이 나오게 되면 일상 카드값을 해결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라며 “보너스를 받는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3차 경기부양안이 시행되면, 경제 회복 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법안에는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고 자녀를 둔 가정의 세금공제액을 늘리는 내용도 포함돼있다.
정치 전문가들은 2월 첫주에 연방 의회에서 토의가 이뤄져 결정이 나면, 재무부가 즉시 개인 은행계좌로 입금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런 전망을 내놓았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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