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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 봄학기 대면수업 재개

매주 두 번 코로나19 검사
기숙사 1인실·파티 금지
감염률 오르면 록다운

프린스턴대학교가 내년 봄학기부터 대면수업을 재개한다.

크리스토퍼 아이즈그루버 프린스턴대 총장은 24일 온라인 화상 기자회견에서 “올 가을 모든 학부생들이 집에서 원격 수업을 받았다”며 “내년 2월 봄학기부터는 일주일에 두 차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룸메이트 없는 싱글룸 기숙사 이용·파티 금지 등 방역 제재 속에 대면 수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스타레저가 보도했다.

학부 수업은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제공되며 방문객 및 교내 대부분 사교 모임은 금지된다. 감염률이 높아질 경우 캠퍼스 전체 또는 일부를 장기간 록다운 하고 학생들의 이동을 제한할 계획이다.

그러나 캠퍼스 복귀를 원하지 않는 학생들은 종전과 같이 집에서 원격수업을 받을 수 있다.



프린스턴 대학의 이같은 대면 수업 발표는 필 머피 주지사가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관련, 새로운 규제를 시행한 가운데 나왔다.

다른 아이리비그 대학들도 내년 봄학기 대부분의 학부생들이 캠퍼스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프린스턴대학은 지금까지 5만943회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주 13건을 포함, 73건의 양성반응이 나와 0.14%의 낮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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