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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바이저 2지구 개표 ‘아직도 진행중’

2주가 지났지만 승부 못 가려
18일, 득표차 300표 미만 박빙

2020년 선거가 끝난 지 2주 이상이나 지났음에도 샌디에이고 카운티 수퍼바이저 2지구 선거는 아직 승부를 명확하게 가리지 못하고 있다.

조엘 앤더스 후보(왼쪽), 스티브 바우스 후보(오른쪽).

조엘 앤더스 후보(왼쪽), 스티브 바우스 후보(오른쪽).

엘카혼을 비롯 파웨이, 라메사, 레몬그로브, 샌티 등의 독립도시와 알파인, 줄리안, 포트레로 등 동부 카운티의 비독립지역을 관할하는 2지구는 5개 수퍼바이저 지구 중 가장 면적이 크다.

2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서 맞붙은 두 후보는 주 상원의원을 지낸 조엘 앤더슨과 현 파웨이 시장인 스티브 바우스. 지난 18일까지 앤더슨 전 의원은 14만4939표, 바우스 시장은 14만4648표로 두 후보의 득표 차이는 291표에 불과하다.

앞으로 얼마만큼의 표를 계수해야 승부를 가릴 수 있는지는 현재로서는 전혀 가늠할 수 없다. 유권자 등록국 측은 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에서 개표를 기다리고 있는 표는 8000여 개 정도가 남아 있지만 이중 2지구 선거에 해당하는 표가 과연 얼마나 될지는 예상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주 선거법의 관련 규정에 따르면 선거 당일까지의 우체국 소인이 찍힌 우편투표 중 11월 20일까지 유권자 등록국에 도착한 우편투표를 정상투표로 인정해야 한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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